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

42년 연속 흑자행진… 코로나 속 내실화

양지신협, 비대면 정기총회 개최

양지신협 전경

 

[용인신문] 양지신협(이사장 신학철)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제42차 조합원 정기총회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본점과 천리지점에서 진행됐으며 각각의 장소에는 열화상 카메라와 손소독제 등을 비치하고 1m 이상 거리 두기 등 방역 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로 안전을 최우선시하며 진행됐다.

 

총회에는 재적조합원 5826명 중 1052명이 참석했으며 각각의 총회 안건은 참석자들의 비대면 결의를 통해 모두 원안대로 승인받을 수 있었다.

 

특히 참석하기 어려운 코로나19의 비상시국 상황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참석해준 조합원들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전한 KF94 방역 마스크는 큰 호응을 받았다.

 

신학철 이사장은 “올해 정기총회는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조합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조치의 일환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어려운 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참석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지신협은 지난 1979년 38명의 조합원이 150만원의 자산으로 창립해 지난해 말 기준 자산 1000억원을 달성했다. 지역의 6000여 조합원이 이용하는 당당한 지역 금융기관으로써의 책임을 다하고자 그들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한편, 42년 연속 흑자경영이란 성실함으로 조합원들에게 보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