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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배명곤 전 실장, 용인특례시장 출마 선언

“용인의 미래 책임지겠다”

[용인신문] 배명곤 전 용인시 도시정책실장이 오는 지방선거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배 전 실장은 지난 6일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시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시의 발전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수 있다”며 용인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선 4기와 5기 용인시정을 이끌었던 김학규·서정석 전 시장이 참석해 배 전 실장의 행보에 힘을 보태 눈길을 끌었다.

 

배명곤 전 실장은 이날 “40여 년간 시의 개발업무를 계획하고 실행한 용인시 발전의 산증인이자 도시행정에 관한 이론과 실천 경험을 겸비한 전국 최고의 전문가”라며 용인시장으로 최적임자임을 주장했다.

 

이어 “현 용인시는 지난 4년간 산재 돼 있는 시 현안을 뒤로 한 채 살기 좋은 도시를 난개발됐다고 홍보하며 오직 난개발 방지만을 외쳤다”며 “용인시는 발전적 변화가 필요하다” 현 백군기 시장을 저격하기도 했다.

 

또 용인시가 추진 중인 용인종합운동장 공원화 사업에 대해 “도시계획에도 반영되지 않은 예산만 낭비하는 사업”이라며 “(시장이 된다면)존치하거나 시민의 뜻에 따라 개발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배 전 실장은 △처인구 규제 완화를 통한 균형발전 유도 △마평 나들목 개선 통한 42번 국도 대체도로 체증 해소 △신갈동 구 시가지 주변 재개발 △43번 국도 수지구 정체구간 지하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용인시 공직자 출신인 배 전 실장은 공직 재직 당시 도시계획, 건설교통, 주택건축, 경제 산업, 택재발 사업 등 개발 관련 업무를 담당했으며, 9급으로 시작해 지방이사관(2급)으로 공직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