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수지구 죽전동에 아름다운가게 용인죽전점이 오픈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학규 용인시장은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가게 용인죽전점이 큰 사랑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대표 홍명희)는 기증한 물건을 손질해서 새로운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 그 수익금으로 소외이웃에 대한 복지사업과 작은 공익단체지원, 공정무역과 공익상품을 통한 윤리적 소비 운동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용인죽전점은 아름다운 가게의 117번째 매장이자 용인지역 첫 번째 매장이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선근)는 농촌진흥청주관 전국 탑과채 프로젝트 단지 품질평가회에서 용인수박이 전국 TOP5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일 탑과채 품질인증을 받은데 이어진 또 한 번의 쾌거다. 지난달 23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열린 품질평가회에서는 수박 8개 단지, 참외 5개 단지 등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하는 전국 탑과채 프로젝트 단지 65개 농가가 평가회에 참석했다. 심사위원단 15명이 크기, 당도, 과형비, 과피색, 농약잔류정도 등 외관심사와 계측심사를 통해 탑수박 5명(대상 1명, 우수상 4명)을 선발한 결과 용인꿀수박이 전국 TOP5 반열에 오른 것. 이번 행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원삼면 독성리 강정석씨는 작은 지역에서 짧은 기간에 TOP5에 선정된 것은 농업기술센터의 연구와 농민들의 노력 결과라고 말했다.
한국석유공사용인지사(지사장 김형태)가 주최하고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이건영)가 주관한 경안천 환경정화 및 생태식물심기 합동봉사활동이 지난달 25일 경안천 발원지 용해곡천에서 개최됐다. 이상철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호동, 해곡동 주민들과 군, 관, 용인농협 및 석유공사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미꾸리, 버들치, 밀어 등 350마리의 생태어종 방류 및 창포, 부들 등 수생식물 3000주를 식재했고 발원지류 6km구간에 대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형태 지사장은 앞으로도 환경보호 활동을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봉사함으로써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한국석유공사가 될 것을 약속했다. 이건영 본부장은 오늘은 팔당상수원의 최상류를 정화한 뜻 깊은 날이라며 상류를 시작으로 경안천 50여km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가족 숲 체험, 자연과 문화에 대한 애정 배워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과 문화에 대한 애정과 지식으로 용인의 들과 산을 알리고 교육하자는 취지로 6명이 동아리를 만들었습니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50여명의 가족과 함께한 겨울 숲 체험이 첫 출발이었습니다. 김경희 교장 들뫼자연학교(교장 김경희)는 용인시민과 함께 숲을 보호하는 한편 자연을 사랑하고 활용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2008년 12월 석성산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위해 지난 2009년 용인시 평생학습센터 동아리공모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가족 숲 체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재는 많은 기관으로부터 자연과 전통문화를 가까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임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0년 2월에는 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 자연생태탐사활동 및 모니터링, 시민 생태문화 환경교육 등 자원봉사도 활발히 하고 있다. 올해부터 용인의 전통을 간직한 모현면 갈담 2리 갈담 마을에서 쌀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또한 돌담으로 이어진 골목길과 가재를 볼 수 있는 계곡물, 저수지 등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체험 장소로 지정, 시골밥상을 체험하며 매달 1회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
지난달 29일 수지구 죽전동 문간공재실 산앙재에서는 경주김씨문간공(십청헌)파 종회가 주최하는 선조약사 영상물 시사회 및 명문사대부가 후손들의 만남의 자리가 있었다. 이 자리는 위국충절 및 바른 정치, 학문 등 당시 교분이 있던 선조들의 뜻을 기려 후손들도 문중 간 친목도모 및 우의를 다지자는 자리였는데..
용인시는 기획부동산 토지분할제한지침을 제정함에 있어 취지와 주요내용을 미리 알려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입법예고를 지난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개발행위 허가 중에서 토지분할 문제점을 보완해 기획부동산의 택지식바둑판식 분할로 인한 시민피해 발생을 방지하고 향후 관련 민원에 대한 공정한 처리를 위해 세부기준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침 제정목적과 용어 정의, 대상적용범위, 기획부동산의 판단기준, 토지분할 허가기준 및 공유 지분 분할 허가 등을 내용으로 한 지침을 마련했다. 또한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를 관련 법령에서 허용하는 내용과 다르게 광고해 부동산 질서를 해치는 자, 다수에게 분양판매목적으로 토지를 분할하려는 자, 토지 취득 후 3년 이내에 토지를 분할하려는 자 등 기획부동산의 판단기준에 대한 세부사항을 담았다. 이와 함께 관계 법령에 의해 인허가를 득하지 않고 분할 할 경우 택지식바둑판식 형태의 토지분할이 아닐 것 등을 규정해 단기간의 토지분할로 인한 피해를 방지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제정지침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나 개인은 오는 20일까지 항목별 의견을 기재한 의견서를 용인
아이들과 더불어 행복을 추구하는 가정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각각의 개인수첩을 작성합니다. 엄마가 궁금해 하지 않도록 될 수 있으면 자세히 기록합니다. 여기에 원 행사나 아이의 특별한 행동이 있었다면 사진을 촬영, 첨부하기도 합니다. 처인구 고림동 임원마을 영화아파트 102동 104호에 위치한 한사랑 어린이집(원장 정선영)은 아이들과 더불어 행복을 추구하는 가정 어린이집이다. 0세 ~ 2세까지 12명 아이들과 원장을 포함한 3명의 교사가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물론 아이들 연령에 맞는 맞춤교육은 필수다. 정선영 원장은 아이들이 처음 엄마를 떠나 생활하는 곳이 어린이집이므로 아이들에게 두려움이 생길 수 있다며 아이들이 가장 편함을 느낄 수 있도록 사랑을 주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엄마들은 아이와 떨어져 지내는 하루 종일 내 아이에 대한 불안감으로 걱정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아이가 가져간 영아수첩에는 내 아이의 하루 일과가 적혀있고 가끔은 사진을 통해 아이의 활동도 볼 수 있으므로 안정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처음 어린이집을 개원했을 때 이곳 엄마들에게는 정선영 원장이 처음이었다. 때문에 믿음을 주기까지 정 원장은 묵묵히
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 자동차기계과에서 자체 역량으로 제작한 고속전기차 DIY 마티즈 EV를 코엑스에서 개최한 2011 전기자동차 및 전장엑스포에 지난 22 ~ 24일까지 출품했다. 전기차 제작은 기존 자동차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모터와 배터리 기술이 접목되는 분야로써 기계, 전기, IT, 화학 등 기술 융합이 필수적이다. 과거 T-50 초음속 제트훈련기의 환경제어시스템 레이아웃 및 배관 설계를 수행했던 자동차기계과 이응재 교수는 학생참여를 바탕으로 전기차 제작을 추진해왔다. DIY 마티즈 EV 전기차는 기존 마티즈와 비교했을 때 수동변속기 및 등속 축의 변경이 없고 최고 속도 80km/hr이며 납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한편 용인송담대학 자동차기계과에서는 DIY EV 클럽 가입을 통해 외부 그룹의 공유 및 공동제작 참여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수지구 풍덕천동 크라운뷔페에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수지중앙라이온스클럽 창립 7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우현 용인시의회 부의장과 시도의원 및 인근지역 라이온들과 지역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찬순 이임회장은 수지라이온스클럽의 눈부신 발전은 함께해준 모든 회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회장은 물러나지만 앞으로도 클럽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항상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이 이임회장은 임기동안 청소년 지원 및 불우이웃돕기, 사회공익사업, 환경보존사업을 비롯해 고아 및 양로 구호사업 등 봉사업적을 남겼다. 윤종대 취임회장은 클럽 목표로 세운 회원 간 화합과 단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20일 수지구 신봉동 에이스 신봉어린이집에서는 일본 PTPI 아시아 태평양의장인 루리코 나카지마 외 40명이 방한, 한국 PTPI 수지챕터(회장 백수남) 회원들이 주관한 한일 친선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일본 쓰나미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서 이경원 총재는 일본 쓰나미 희생자들에 대한 성금과 엽서를 전달했다. 이어 일본방문단은 문화교류 차원에서 일본 민속춤 공연을 선보였다. 국제피플투피플 수지챕터는 용인시에 거주하고 주로 보육시설을 운영하는 원장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헌장식 후 영보정신요양원의 주말봉사 및 다문화아동 돕기 등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 있다.
(재)한국SGI용인권(권장 박순증)은 환경과 인간은 하나라는 슬로건으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올해로 3번째인 이번행사는 1000여명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9일 4시간여에 걸쳐 경안, 금학, 양지천 등에 300여명씩 3개조로 나눠 실시했으며 남자회원은 하천 속 캔, 병, 건축물자재 등을 수거했고 여자회원은 하천주변 담배꽁초 및 비닐봉지 등을 수거했다. 이날 회원들은 자신의 마음을 청소한다는 심정을 담아 총3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이번행사를 위해 처인구에서는 쓰레기봉투, 집게, 장화 등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조은별(용신중2)학생은 평소에는 몰랐는데 막상 청소에 참여하고 보니 구석구석 숨은 쓰레기가 너무 많았다며 나부터 쓰레기 함부로 버리는 습관을 고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박순증 권장은 한국SGI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청정한 용인시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비가와도 나라 사랑은 지난 24일 제61주년 625기념행사가 제 55보병사단 연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마침 이른 장마로 인해 내린 비로 기념식은 강당에서 치러졌다. 하지만 참석자들의 호국영령을 위한 마음은 한결같았다. 준비했던 장병들의 특공무술시범과 의장대 공연 등 연병장에서의 행사는 취소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