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들이나 대체 치료수단이 없는 환자 등의 치료기회 확대를 위하여 운영 중인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응급상황 또는 치료목적 사용승인’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응급상황 또는 치료목적 사용승인’은 말기 암 등으로 생명이 위급하거나 다른 치료방법이 없는 환자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원칙적으로 임상시험용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을 품목 허가를 받기 전에 사용 수 있도록 승인하는 제도로서 사용이 승인된 병원에서만 투약이 가능하다. 이번 정보공개는 응급환자 등 치료를 위해 승인받은 임상시험용의약품 코드명, 대상 질환, 사용되는 병원 등을 환자나 보호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응급환자 등에 대한 치료기회를 보다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6년 이후 승인 현황부터 공개된다. 공개되는 주요정보는 ▲사용 승인 받은 대상질환명 ▲대체 치료수단이 없는 환자 등 치료를 위해 사용한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코드명 ▲치료하고 있는 병원 등이 제공된다. 2016년 응급상황이나 치료목적으로 임상시험용의약품 사용이 승인된 건수는 793건(응급상황 790건, 치료목적 3건)이였으며, 2002년부터 20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옹진 백령(80호), 연평(50호)에 이어 강화군에도 공공주택 공공주택: 공공주택사업자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이나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건설, 매입 또는 임차하여 공급하는 주택 170호(강화신문 130호, 강화새시장 40호)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2017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 지구(국토교통부 공모)로 선정된 곳이다. 공공임대주택 건설과 함께 주변지역 정비계획도 수립하게 된다. 강화군은 건설비용의 10%를 부담한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6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통합 인·허가를 위한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였고, 2020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업대상지는 국도 48호선(강화대로)이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마을 정비 계획 수립 및 지원으로 인구 유출방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는 PATA(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에서 주관하는 PATA Gold Awards에서 공사의 2016년 글로벌 캠페인 ‘Korea Visits You’가 그랜드 어워드(Grand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가 PATA 어워드에 출품한 이래 우수상에 해당하는 골드 어워드는 수차례 수상하였으나,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그랜드 어워드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ATA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의 민관합동 관광협력기구로서 매년 전 세계 회원사를 대상으로 아·태지역에서 실시한 마케팅 캠페인, 광고, 포스터 등의 분야에서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PATA Gold Awards에는 전 세계 총 77개 기관에서 출품한 220여개 작품이 경합을 벌였고, 그 중 가장 우수한 마케팅 캠페인으로 공사에서 출품한 2016년 글로벌 캠페인 ‘Korea Visits You’가 선정되었다. ‘Korea Visits You’ 캠페인은 전 세계 잠재 관광객들이 각자의 사연을 소재로 한국을 방문하여 체험하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한국여행을 통해 상상을 실현시켜주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는 구미주 지역의 방한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하여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구미주 지역 출신 유학생들로 구성된 ‘헬로 코리아(Hello Korea)’ SNS 기자단 발대식을 서울 그레뱅 뮤지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기자단 선발을 위해 구미주 지역 출신 국내 유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하였고, 155명의 지원자를 뽑아 이 가운데 SNS 홍보실적, 한국 문화와 관광에 대한 관심도, SNS 활용 활동계획 등을 기준으로 면접을 실시, 미국 4명, 러시아 3명, 프랑스 4명, 독일 2명 등 총 18명을 ‘헬로 코리아’ 기자단으로 최종 선발했다. 공사는 기자단에게 한국의 문화, 관광, 여행 등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비롯, 한류관련 이벤트나 문화활동 홍보, 주요 관광지 취재활동 지원, 기자단 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부여해 SNS를 활용한 한국관광 홍보를 촉진할 계획이다. 평창동계올림픽과 국내 관광지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한국의 관광과 문화를 구미주에 전파할 SNS 기자단은 발대식 당일 그레뱅 뮤지엄과 서울 청계천에 위치한 케이스타일허브(K-Style Hub)를 둘러보는 것을 첫 일정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
(용인신문) 기상청은 수치예보기술 교류를 통한 국제적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하여『한·중 수치예보모델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기상청 수치모델링센터와 한국형 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KIAPS), 중국 수치기상예보센터(NWPC) 및 열대해양기상연구소(ITMM)가 함께 참여했다. 기상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중국과 공유하여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기상정보 지원체계에 도움을 주고자 양국 간 수치예보모델 최신 기술 현황과 협업 방안에 대하여 논의한다. 기상청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상지원을 위해 미국, 중국, 캐나다, 러시아 등 총 11개국 26개 기관과 함께 각 나라에서 보유한 라이다, 기상관측선 등의 기상관측장비를 이용한 국제 공동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복잡한 강원도 산악지형의 눈, 안개 등 주요 겨울철 기상현상의 예측 정확도 향상을 위해 고해상도 수치모델 공동연구개발프로젝트를 이끌어온 노하우를 중국기상청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수치모델전문가 50여명을 초청하여 △한국형 수치예보모델의 성능과 기술, △전(全)지구 수치예보모델과 자료
(용인신문) 개인정원을 소개하는 「가보고 싶은 정원 100」을 발간하였다. 개인정원의 개방은 정원문화 공유와 확산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례를 국내외에서 볼 수 있으며, 전국 각지의 개인정원을 알려 정원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영국은 NGS(National Garden Scheme) 자선단체에 등록된 3,800곳의 개인정원들이 매년 일반에게 개방하고, 일본 홋가이도의 「가든 아일랜드 홋가이도(Garden Island Hokkaido)」정원 이벤트에서는 정원 조성 경험을 공유하여 사회적 기부와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2015년 영국의 경우 정원 개방(open garden)에 50만 명 이상 방문으로 2,637,000 파운드 (약 47억원)의 기부금이 조성되었고 누적된 자선기금은 가난한 환자들의 간호와 보호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파주, 순천 등에서 주민 주도형 페스티발 행사로 ‘개인정원 개방’으로 정원 조성과 관리, 식물, 종자 등의 정보를 교류하고 있으며 점차 확산되는 추세이다. 100개 정원 선정은 전문가 추천, 온라인 검색, 오픈가든 운영 정원 등 150여개 정원을 직접 방문하여 정원사가 직접 식물을 관리하는 정원
(용인신문) 환경부는 올해 초 빈병 보증금 인상 이후 소비자 반환율이 47%로 나타났으며, 빈병 회수율도 97.4%를 기록하는 등 빈병 보증금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빈병 보증금을 23년 만에 소주병은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은 50원에서 130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2014년과 2015년에 24%를 기록했던 빈병 소비자 반환율은 지난해 30%로 늘어났고, 빈병 보증금 인상 효과에 따라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47%나 상승했다. 소비자의 직접 반환이 증가함에 따라 현재 8회인 빈병 재사용 횟수도 선진국 수준으로 점차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의 경우 빈병 재사용 횟수는 40~50회에 이르며, 핀란드 30회, 일본 28회, 캐나다 20회 등이다. 우리나라는 분리 배출된 빈병이 마대자루 등에 담겨 운반되고, 선별장 등에서 선별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훼손이 발생해 재사용 횟수가 선진국 보다 낮은상황이다. 빈병 재사용 횟수가 8회에서 20회로 증가할 경우 신병 제작비가 약 822억 원(1,259억 원→437억 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빈병 보증금 인상 후 일부 소매점에서 빈병 보관 장소
(용인신문)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광양시 서천, 하동군 관곡천, 사천시 중선포천 등 남해안 하구역 3곳을 대상으로 생태계를 정밀 조사했다. 이번에 조사한 남해안 하구역 3곳은 일반적인 하천 또는 연안 생태계와 구분되는 곳이며, 서천 4㎞, 관곡천 2.8㎞, 중선포천 3.2㎞ 구간이다. 이들 하구역에서 서식이 확인된 생물종은 서천 737종, 관곡천 660종, 중선포천 681종으로 나타났다. 서식지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인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서천 9종, 관곡천 9종, 중선포천 10종으로 각각 확인됐다.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조사된 하구역의 평균 조사구간이 11.3㎞, 출현종은 평균 622종,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평균 8종인 것과 비교하면 남해안 하구역 3곳은 생물종 다양성의 양적 측면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성이 낮아 환경변화에 민감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기수갈고둥, 대추귀고둥, 흰발농게 등이 대량으로 서식하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중선포천에는 대추귀고둥이 최대 1,000마리 가량 살고 있는 국내 최대 수준의 집단서식지로 드러났다. 대추귀고둥은 남해안과 서해안의 일부 갯벌에서 서식하는 유패류로 지난
(용인신문) 환경부는 지난해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에 대한 토양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8,278곳 중 2.3%인 190곳의 시설이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은 2만 1,877곳으로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주기적으로 토양오염도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 중 지난해 검사를 받은 시설은 8,278곳(전체시설의 37.8%)이다. 토양오염우려기준 초과율은 2016년 2.3%, 2015년 2.4%, 2014년 2.5%, 2013년 2.8%, 2012년 2.9%, 2011년 3.4% 등 5년간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 초과시설을 유형별로 보면, 주유소가 127곳으로 가장 많았고, 산업시설 30곳, 유해화학물질 저장시설 2곳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69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16곳, 서울·충남 15곳 등의 순으로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해 조사결과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를 통해 토양오염 정밀조사 또는 오염토양 정화조치 명령을 부과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기준 초과시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유소에 대한 자율적 관리를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8월 1주에서 2주 사이에 온열질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온열질환 :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수 있다.(열사병이 대표적) 질병관리본부 분석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2-2016) 온열질환자 5,910명중 폭염일수가 증가하는 8월 1주에서 2주사이 환자가 전체의 39.5%로 가장 많았으며, 2017년 신고(5월 29일~ 8월 1일) 온열질환자는 919명(사망 5명)으로, 5년간 가장 온열환자가 많았던 전년 동 기간 대비 약 7% 증가하였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예상되며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늦은 장마의 영향으로 온열질환자가 일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8월 초 부터는 환자가 늘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날은 가장 취약한 시간(12시~5시)중 논과 밭 등 야외
(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약칭: 연명의료결정법)」 세부내용을 규정한 시행령ㆍ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하여, 8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연명의료결정법 제정 직후인 2016년 4월부터 정부, 의료계, 법조·윤리계, 종교계 등으로 구성된 후속조치 민관추진단과 호스피스, 연명의료 분과위원회 등을 운영하고 공청회 및 입법예고 등을 거쳐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한 후 하위법령 제정안을 마련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법령 시행으로 환자의 자기결정을 존중하여 무의미한 연명의료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의 고통을 완화함으로써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호스피스 확대를 통해 말기 환자가 삶을 편안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말기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법령 시행으로 말기 암환자뿐만 아니라 AIDS,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 만성간경화 등 비암(非癌)질환 말기 환자도 호스피스 서비스 대상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생존기간이 길고 질환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비암 질환의
(용인신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피 (HPLC)*를 이용한 6종의 수용성 비타민 동시분석법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비타민은 성장이나 생리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로써, 동물의 건강과 생산성을 위해 필요하며, 필요로 하는 양은 소량이지만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으므로 영양소 대사를 위해 반드시 필요량을 섭취해야한다. 결핍되거나 과잉일 경우에 그에 따른 각종 증상이 발생하여 동물 건강 및 발육 저하로 사회·경제적 손실을 야기할 수 있으며, 이를 예방하고 신진대사 활성화를 위해 비타민은 사료첨가제로 사용된다. 따라서,「사료관리법」에 등록성분으로 비타민이 포함되어 있는 사료는 비타민 분석을 실시해야 한다. 기존의 비타민 분석법은 대부분 적정법, 흡광도 측정 방법을 이용하여 실험자간 편차가 크고 정확도가 낮다는 문제점이 있고, 사료표준분석법 상의 비타민 분석은 성분의 개별 분석으로 인한 시간 및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었다. 동시분석법 개발로 인해 사료 중 6종의 비타민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고, 분석 시간의 단축(408분→95분/점)과 비용 절감(270,000원→60,000원/점) 등 효율적인 분석으로 평가된다. 동시분석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