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은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 안전대진단 점검결과 지리산 치밭목대피소의 구조적 불안전 판정에 따른 기존 노후 대피소를 철거 후 신축하여 오는 8월 16일부터 개장한다고 전했다.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치밭목대피소는 지상 2층, 연면적 297㎡의 규모로서 6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기상 악화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이용자 편의를 위한 독립형 침상 도입으로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대피소는 해발 1,425m에 위치하고 새재탐방로 입구에서 약 3시간이면(4.8㎞) 오를 수 있으며, 치밭목대피소에서 지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1,915m)까지 3시간(4.0㎞)정도 소요된다. 성삼재를 시작으로 노고단과 천왕봉을 지나 새재에 이르는 지리산 종주능선은 약 37km로 무려 20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안전한 산행을 위해 자신의 체력에 맞는 탐방코스를 선택하고 무리한 산행은 자제해야 한다. 또한 입산시간지정제 시행에 따라 정해진 시간에 산행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종주시 대피소를 사전 예약하여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밭목대피소는 인터넷 사전예약제(8월
(용인신문)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에서는 절기상 입추가 지난 요즘 해바라기꽃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어울정원에 해바라기를 심어 10일 현재 탐스러운 노랑꽃이 활짝 피었다. 인천대공원 해바라기는 키가 낮은 왜성종으로 모두 15,000여 송이가 앞다퉈 꽃을 피우고 있다. 또한 유휴부지 7,000㎡에 재배한 코스모스도 개화를 시작하고 있다. 꽃이 피어나면서 도시공원 분위기가 밝아지면서 꽃을 구경하려는 공원이용객은 이번 주말에 공원을 찾으면 좋을 것 같다.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해바라기꽃 어울정원 주변에 최근 메밀을 파종하여 올 가을에는 해바라기와 메밀꽃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오감만족(足) 2017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이 오는 19일 문경새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경상북도와 문경시, (사)전국산림보호협회가 후원한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 중 1위를 차지한 문경새재 7㎞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건강과 우애를 다질 수 있는 색다른 축제다. 특히 걷기와 함께 맨발단체줄넘기, 달리기, 닭싸움, 노래자랑 등 각종 행사와 신유, 김수찬, 오로라 등의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또 오카리나, 팝페라, 요들송이 울려 퍼지는 숲속음악회와 마술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전통놀이도 마련된다. 미스코리아 대구·경북 당선자와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 참가신청비는 1인당 1만원이며 기념티셔츠와 국밥 또는 국수 등의 간식이 제공된다. 버스제공 시 서울지역은 참가비 1만5000원이 추가된다. 대구지역은 1만원만 더 내면 된다. 가족, 동문회, 등산·산악 동호회, 기업 및 단체, 유치원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1000명 이상 단체참가 시 홍보부스도 제공된다. '오감만족 2017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 관계자는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 쫀득쫀득한
(용인신문)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했다면 지하철을 타고 서울 근교로 가 여유롭게 ‘작은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아보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저렴한 비용으로 교통 체증 없이 지하철을 이용해 떠날 수 있는 여름철 피서지들을 모아 소개했다. 무더위에 지쳐 여름휴가를 떠나고 싶은 사람들이 찾는 계곡 명소 중 지하철을 이용하면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인왕산 수성동 계곡, 북한산 진관사 계곡, 수락산 수락폭포이다. 계곡물에 발 담그면 등줄기까지 시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3호선 경복궁역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에 수성동 계곡이 자리해 있다. 정자와 암반에 앉아 맑은 물줄기가 암반 위로 시원하게 흐르는 것을 볼 수 있다. 고개를 들면 인왕산 봉우리가 보인다. 경복궁역에서 마을버스를 타면 10분 만에 계곡 입구에 다다를 수 있다. 진관사 계곡은 물이 많고 호젓한 곳에 위치해 북한산 계곡들 중 백미다. 3호선 구파발역이나 연신내역에 내려 버스로 15분 정도 가면 진관사 계곡 물소리를 들을 수 있다. 숲이 울창해 그늘에서 쉴 수 있고 물이 깊지 않고 수량도 적당해
(용인신문) 산림청은 '제12회 숲사랑소년단 전국대회'를 10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숲사랑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숲 교육을 통해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바른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설립된 학교 동아리 단체로, 현재 전국 초·중·고 학생 8,0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2017년 전국대회에는 전국 76개교 550여 명의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참가해 'CHANGE 지구! 지구의 변화는 지금 숲에서 시작된다'를 주제로 열린다. 숲 체험활동-인성교육-지혜함양의 과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첫째 날에는 'CHANGE 숲'을 주제로 친구들과 함께 숲오감 체험, 야간숲 체험, 여름 별자리 관찰 등을 한다. 둘째 날 'CHANGE 나라'에서는 생태계 놀이, 목공예 공방 등 다양한 산림체험 활동을 하고, 야간에는 '그린 페스티벌'을 통해 자연과 친구들이 하나 되는 교류의 시간이 마련된다. 또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CHANGE 지구'를 주제로 산불진화시범 등 숲을 통해 지구를 지키고자 하는 다짐의 시간이 진행된다. 박종호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용인신문) 해양수산부는 해양영토의 최일선이자 생태자원의 보고인 무인도서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매달 ‘이달의 무인도서’를 선정하여 소개한다고 밝혔다. 그 중 첫 번째인 8월의 무인도서로는 전남 여수에 위치한 ‘하백도(下白島)’가 선정되었다. 우리나라 영토의 최외곽에 위치한 무인도서는 희귀 동·식물이 다수 서식하는 해양생태자원의 보고이자 영토관리를 위한 중요 거점이다.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부 알려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사회적으로 무인도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지 않은 편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매달 무인도서의 특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섬을 선정하고 그 무인도서가 가진 지리적·생태학적 의미와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 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8월의 무인도서 ‘하백도(下白島)’는 전남 여수 거문도에서 동쪽으로 약 28km 지점에 위치하며, 멀리서 봤을 때 섬 전체가 온통 흰색으로 보인다고 하여 백도(白島)라 이름지어졌다. 우리나라 영해의 기준이 되는 영해기점 무인도서로 영토주권 수호 측면에 있어 매우 중요한 거점이다. 또한 하백도는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풍광을 지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8월 4일부터 대청호 오백리길 생태테마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표 생태관광지인 대청호 오백리길 대전구간 59km중 추동과 직동, 이현동을 주요 지역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투어 프로그램은 생태관광과 문화·예술 등 대청호 주변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한 형태이며 3가지 테마로 구성되었다. 그 내용을 보면, 대청호 주변 지역의 화가·시인 등과 함께 이야기하며 대청호 오백리길을 탐방하는 「예술가와의 산책-당일코스」, 염색체험, 도자기 만들기 등 문화탐방과 더불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생태·환경체험-당일코스」, 감성 자화상 사진찍기와 대청호 오백리길을 탐방하며 보고 느낀 나만의 책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여행북 만들기-1박2일코스」이다. 참가신청은 지역과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 운영업체인 우리여행사로 전화신청(☏.253-6583)하거나 인터넷(dctour.co.kr)으로 신청하면 세부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 홈페이지 대전관광과 대전마케팅공사 홈페이지에서도 신청가능한 주소를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는 PATA(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에서 주관하는 PATA Gold Awards에서 공사의 2016년 글로벌 캠페인 ‘Korea Visits You’가 그랜드 어워드(Grand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가 PATA 어워드에 출품한 이래 우수상에 해당하는 골드 어워드는 수차례 수상하였으나,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그랜드 어워드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ATA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의 민관합동 관광협력기구로서 매년 전 세계 회원사를 대상으로 아·태지역에서 실시한 마케팅 캠페인, 광고, 포스터 등의 분야에서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PATA Gold Awards에는 전 세계 총 77개 기관에서 출품한 220여개 작품이 경합을 벌였고, 그 중 가장 우수한 마케팅 캠페인으로 공사에서 출품한 2016년 글로벌 캠페인 ‘Korea Visits You’가 선정되었다. ‘Korea Visits You’ 캠페인은 전 세계 잠재 관광객들이 각자의 사연을 소재로 한국을 방문하여 체험하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한국여행을 통해 상상을 실현시켜주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는 구미주 지역의 방한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하여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구미주 지역 출신 유학생들로 구성된 ‘헬로 코리아(Hello Korea)’ SNS 기자단 발대식을 서울 그레뱅 뮤지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기자단 선발을 위해 구미주 지역 출신 국내 유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하였고, 155명의 지원자를 뽑아 이 가운데 SNS 홍보실적, 한국 문화와 관광에 대한 관심도, SNS 활용 활동계획 등을 기준으로 면접을 실시, 미국 4명, 러시아 3명, 프랑스 4명, 독일 2명 등 총 18명을 ‘헬로 코리아’ 기자단으로 최종 선발했다. 공사는 기자단에게 한국의 문화, 관광, 여행 등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비롯, 한류관련 이벤트나 문화활동 홍보, 주요 관광지 취재활동 지원, 기자단 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부여해 SNS를 활용한 한국관광 홍보를 촉진할 계획이다. 평창동계올림픽과 국내 관광지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한국의 관광과 문화를 구미주에 전파할 SNS 기자단은 발대식 당일 그레뱅 뮤지엄과 서울 청계천에 위치한 케이스타일허브(K-Style Hub)를 둘러보는 것을 첫 일정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
(용인신문) 개인정원을 소개하는 「가보고 싶은 정원 100」을 발간하였다. 개인정원의 개방은 정원문화 공유와 확산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례를 국내외에서 볼 수 있으며, 전국 각지의 개인정원을 알려 정원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영국은 NGS(National Garden Scheme) 자선단체에 등록된 3,800곳의 개인정원들이 매년 일반에게 개방하고, 일본 홋가이도의 「가든 아일랜드 홋가이도(Garden Island Hokkaido)」정원 이벤트에서는 정원 조성 경험을 공유하여 사회적 기부와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2015년 영국의 경우 정원 개방(open garden)에 50만 명 이상 방문으로 2,637,000 파운드 (약 47억원)의 기부금이 조성되었고 누적된 자선기금은 가난한 환자들의 간호와 보호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파주, 순천 등에서 주민 주도형 페스티발 행사로 ‘개인정원 개방’으로 정원 조성과 관리, 식물, 종자 등의 정보를 교류하고 있으며 점차 확산되는 추세이다. 100개 정원 선정은 전문가 추천, 온라인 검색, 오픈가든 운영 정원 등 150여개 정원을 직접 방문하여 정원사가 직접 식물을 관리하는 정원
(용인신문) 연일 푹푹 찌는 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치는 요즘 힐링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럴 때 산과 바다를 품은 천혜의 절경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부안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신비한 비밀을 간직한 채석강에서부터 청아한 물소리를 내는 직소폭포, 해안을 따라 걷는 마실길, 서해 최고의 낙조까지 심신의 위로가 되어준다. 특히 전북투어패스만 있다면 주머니가 가벼워도 괜찮은 여행이 가능한 부안이다. 여름철 부안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격포해수욕장이다. 격포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500m 가량으로 긴 편은 아니지만 고운 모래와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긴다. 또 조수간만의 차도 심하지 않고 물도 깊지 않아 아이를 둔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격포해수욕장은 해넘이가 아름다워 격포해넘이 해수욕장으로도 불린다. 이밖에도 변산해수욕장, 고사포해수욕장, 모항해수욕장, 위도해수욕장 등 5곳이 15일까지 운영된다.
(용인신문) 국토교통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국내 힐링 여행지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이색적인 테마여행인 지역발전과 함께하는 추억이 있는 여름여행지를 소개한다고 전했다. 국토부는 수도권과 제주도를 제외한 시 도에서 관광 문화 산업 주거분야 등의 다양한 컨텐츠 사업과 기반시설사업을 융 복합한 지자체의 지역발전 프로젝트에 대해 실현가능성 검증을 통하여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그러나, 실제 사업을 관리하는 지자체의 한정된 홍보기회 등으로 관광객 유입효과와 파급효과가 큰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만 국한되어 혜택이 제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무더운 더위를 피해 가족, 연인, 친구들이 지역발전과 함께 추억과 테마가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이색 휴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여름휴가 선택 1] 문화예술 특성화 지역(문화여행) ① 강릉(강원) 하슬라 아트월드는 ‘예술가에 의해 만들어진 강릉의 예술 정원’이라는 의미로서 일반 대중 및 어린이들이 체험하면서 하는 놀이가 곧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된 복합문화 예술공원 * 하슬라아트월드 개발사업(개발촉진지구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