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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힘 이상일 후보 측 “백 후보, 정치자금법 의혹부터 해명하라”

백 후보 터무니없는 흑색 선전 ‘처참’ … 법적조치 ‘경고’

 

[용인신문]

 

 

국민의힘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측이 민주당 백 후보 측에서 제기한 병역특례 해명 요구에 대해 “백 후보의 정치자금법 의혹부터 밝히라”며 응수하고 나섰다.

 

이 후보 측은 지난 25일 논평을 통해 “백군기 후보 측 곽선진 대변인의 흑색선전이 연일 도를 넘고 있고, 그 내용의 면면을 보면 수준이 처참하다 못해 애처롭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행위를 이어가고 있는 곽선진 대변인과 이를 유포하고 있는 박 아무개씨 등에 대해 법적조치 등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 측은 “곽 대변인은 도대체 어떤 근거로 이상일 후보가 병역 의혹이 있다는 것인지 소상히 밝히라”며 “이 후보는 정당한 선발 과정을 거쳐 석사장교로 병역을 이행했다”고 말했다.

 

또 “곽 대변인의 말대로 석사장교로 복무를 마친 것이 병역 의혹이라면, 조국 전 장관과 김상조 전 공정위원장, 김현수 전 장관, 김현종 전 국가안보실 차장, 황덕순 전 수석비서관, 변창흠 전 장관 등 석사장교 출신인 문재인 정부 당시 주요 인사들도 모두 병역 의혹이라는 것인지 답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이 후보 측은 “오히려 백군기 후보야 말로 최근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피소된 사건에 대해 용인시민 앞에 소상히 밝히라”며 “백 후보는 지난 선거 당시 공직선거법, 정치자금법위반혐의에 대해 벌금 90만 원 형을 받았고, 이에 대해 용인시민들이 납득 할만한 해명을 아직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불거진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서 숨김없이 밝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