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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운영된 친구사랑의 달

용인신릉초

사랑의 우체통 DAY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편지를 쓰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신릉초등학교(교장 김연화)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9월을 친구사랑의 달로 지정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집행하는 교육활동을 운영했다.

 

학생자치회는 심의기구인 대의원회(4~6학년 학급회장, 부회장으로 구성), 집행기구인 자율 동아리 모두(Do,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로 구성)로 이루어졌다.

 

먼저 대의원회의에서는 9월을 ‘친구사랑의 달’로 지정했다. 4학년은 친구사랑 포스터를 그린 후 그 위에 포스트잇으로 친구에게 마음을 전달했고 5학년은 친구사랑을 주제로 우드락을 꾸며 편지를 썼으며 6학년은 친구 소개서를 작성한 후 소개서의 친구를 맞추는 골든벨을 진행했다.

 

모두(Do) 동아리는 회의에서 ‘사랑의 우체통 Day’를 기획하고 학생들이 그동안 친해지지 못했거나 더 친해지고 싶은 친구들에게 편지를 쓰며 자신의 속마음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15일부터 2일에 걸쳐 운영했다. 한 학생은 “내 마음을 담아 사랑의 우체통에 넣으니 그 친구에게 언제 편지가 도착할까 궁금했고 그 편지를 받은 친구가 어떤 마음일지 너무 궁금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