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
마블초코케잌 토핑 시연하는 장면
재학생이 시연을 보이는 모습
베이커리학과 소개 장면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베이커리학과는 지난달 20일 시민들과 함께하는 마블초코파운드케잌 만들기 ‘원데이 베이킹클래스’를 진행했다.
당초에 우려 반 기대 반 하는 마음으로 시민 20명만 초대하려고 했으나 신청자가 많아 2개 반 구성을 목표로 40여 명을 선발, 우려를 기우로 만든 가운데 3시간 동안 진행했다.
시작 전, 성인학습자반인 평생교육원 베이커리학과에 대해서도 10여 분 동안 간단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인학습자반은 만 25세 이상만 지원할 수 있고 매 학기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추가로 국가장학금도 소득분위에 따라서 지급한다. 이들은 야간에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 3회(월요일 제빵, 화요일 바리스타, 수요일 구움과자 등) 실기수업과 함께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이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야간수업과 장학금 제도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케잌을 만드는 동안 사뭇 즐거운 듯 서로 처음 보는 사이임에도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워하는 분위기였다.
특히 직접 만들고 구워서 완성된 케잌에 토핑하고 포장까지 완성하고 나서는 엄청난 성취감에 매우 만족한 미소를 보였다.
한 참가자는 “평소 빵에 관심이 많았는데 용인예술과학대학에서 베이커리 수업을 듣게 됐고 직접 만든 빵으로 식구들에게 자랑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베이커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어 좋았고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보급돼 여러 사람이 참여하는 기회가 늘어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케잌을 만드는 동안 무척 행복해 보여 주최한 입장에서 매우 보람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