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 융합 체험 교육에 앞서 교사들이 파이팅으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준석 교수)은 경기도 교육청과 함께 진행하는 ‘2023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융·프·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 경기도 교육청은 디지털 체험교육 확대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대학, 전문기관 등과 연계하는 ‘융·프·라’ 지원 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에는 도내 10개 대학과 3개의 전문기관 등 총 13개의 운영체로 구성됐다.
이현숙 도 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대학, 전문기관과 함께 경기도형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 활성화 방안을 함께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라며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창의융합체험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용인대학교는 지난 2일 용인시 소재 포곡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9월~10월까지 기본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 소재 초·중·고 학급을 대상으로 디지털 창의융합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준석 단장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경기도 교육청이 최초로 시도하는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에 용인대학교가 도 교육청과 협업해 프로그램 개발과 창의적 교육 활동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