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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용인소방서 ‘스프레이식 액상 소화기’ 시범 사용

혁신제품 구매사업 3000개 납품받아

[용인신문] 용인소방서가 혁신제품 시범사용 기관으로 선정, ‘스프레이식 액상 소화기’를 사용하게 됐다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지난 5일 조달청이 주관하는 혁신제품 구매사업의 시범사용 기관으로 선정돼 ‘스프레이식 액상 소화기’ 3000개를 납품받았다고 밝혔다.

 

‘스프레이식 액상 소화기’는 침윤 소화약제의 개발로 자연은 물론 인체에도 무해한 것으로, 공기압축방식(파우치) 기능을 채택, 화기에 폭발 위험이 없다.

 

이산화탄소나 질소가스를 충전하지 않고, 순수한 공기압축 충전방식으로 안전성을 더해 제품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원터치 분사 방식으로 어린이와 노약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360도 어느 방향에서도 자유로운 분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초기 화재진압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방서는 초기소화력이 좋고 휴대가 편해 화재안전취약가구, 반지하·외국인 노동자 숙소 등 화재 취약가구, 배달 종사자, 군·경 등 유관기관에 보급해 인명피해 저감 및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혁신제품 시범사용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과 양질의 제품이 용인시의 화재 안전성을 높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누구나 손쉽게 초기 화재진압으로 화재에 의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용인소방서가 혁신제품 시범사용 기관으로 선정돼 사용하게 된 스프레이식 액상형 소화기 모습.(용인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