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지난 10일 한국잡월드 모의재판(법원 체험실)에 참여해 각자 판사, 검사, 변호사 등 역할을 맡아 법원에 종사하는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
특히 이날 참가한 청소년들은 견학 전 홀랜드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선호 직업 유형을 알아보고 그 결과를 토대로 70여 종의 다양한 체험실 중 2곳을 선택해 개인의 재능과 소질, 흥미를 발견할 수 있게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진로 프로그램 욕구 조사’에서 한국잡월드 견학에 대한 욕구가 높게 나타나 이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중등 1학년 한 참가자는 “두 체험을 선택할 수 있어서 평소 관심 있던 직업과 내가 잘 할 수 있는 직업을 각각 체험해보고 비교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