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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성복119안전센터, 긴급차량 출동로 ‘개선’

[용인신문] 수지구 지역 화재 및 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지난달 개청한 성복119안전센터 진출입로 환경이 개선됐다.

 

용인소방서는 지난 14일 성복119안전센터 청사 앞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등 출동로 환경을 개선해 긴급차량 출동 골든타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성복119안전센터의 앞 도로는 서수지IC 진·출입로면서 왕복 6차로로써 상시 교통량이 많은 곳으로, 긴급출동으로 출차 시 추돌사고의 우려가 있었으며 특히 야간이나 새벽 출동 시에는 가시거리가 제한되어 위험성이 상당했다.

 

특히 청사 앞 도로에 중앙분리대가 설치돼 있어 서수지IC 방향으로 긴급출동을 나갈 때는 반대 방향으로 100m 이동한 뒤 유턴해야 했다.

 

소방서는 용인시와 업무협의를 통해 출동로 환경 개선작업을 마무리했다.

 

개선 된 내용을 보면 △신호등(교통신호제어기) 설치 △중앙분리대 제거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단말기 등 설치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및 도색작업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성복119안전센터 인근 출동로 환경개선 사업으로 용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한 용인시가 되도록 긴급차량 출동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분리대 제거 후 좌회전 신호가 신설된 성복119안전센터 앞 도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