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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용인예과대 ‘Start up 창업현장체험단’ 일본행 해외연수

용인예술과학대학교 ‘Start up 창업현장체험단’ 학생들이 일본 오사카 방문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혁신지원사업인 ‘Start up 창업현장체험단’ 프로그램을 지난달 11일~14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했다. 대상은 창업동아리 학생으로 창업지원 프로그램 우수 참여자 및 창업경진대회 수상자 총 1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사카에서 기타오사카 고등기술전문학교, 오사카 기업가 뮤지엄, 오사카 산업창조관, 야마오카금속공업, 고베 가쿠인대학 등을 방문했다. 기관 방문 외에도 일본 문화를 현장 체험하며 다양한 창업아이디어 발굴과 사고 확장의 기회도 가졌다. 또한 발굴된 아이디어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을 운영하며 타전공 학생들과 융합해서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중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오사카 기업가 뮤지엄은 오사카 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박물관으로 일본 기업가정신과 창업 아이템에 대한 개발 배경, 산업 발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오사카 산업창조관에서는 1인 창업자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과 시설, 1인 창업 성공 사례 등을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참가자 중 토이캐릭터과 임재준 학생은 “개발하고 있던 아이템이 페이퍼 토이캐릭터 관련 사업인데 인터넷을 통해 해외수출 방안 및 협업기업을 모색했지만 타 국가의 소비트렌드를 분석하는 것이 어려웠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에서 캐릭터산업에 대한 트렌드를 직접 볼 수 있었으며 협업 파트너를 찾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또 일상생활에서 개발된 창업사례를 쉽게 배울 수 있어 창업에 대한 부담감이 낮아졌다”라고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권양구 창업지원단장은 “발전하는 사회에 맞춰 해외에 직접 방문해서 해당 국가의 산업을 분석하는 것이 창업아이디어 고도화의 첫걸음으로 본다. 창업을 위해서는 산업트렌드를 읽는 것이 중요하며 창업사례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개발될 수 있다. 창업교육센터는 대학생 창업자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며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