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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우리나라 교육은 권의지계(權宜之計)?

교육은 “백년대계(百年大計)”라는 말이 있다 그 말의 즉 슨 인재양성이 국가와 사회발전의 근본초석이고 그 영향이 심원하기 때문에 ‘백년 앞을 내다보는 큰 계획’이라는 뜻으로 하는 말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교육은 그저 근시적으로 너무 그 앞만 바라보는 것 같다 언재나 정권이 바뀌면 달라지고 심지어 같은 정권 아래 하에서도 몇 번씩 바뀌곤 한다. 거의 가장 큰 시험이라 생각되는 대학입시도 작년에 수험생 이였던 사람들은 알 것이다 그 짧은 기간 동안 얼마나 많은 입시제도들이 바뀌었는지 우리나라 학생들은 그저 해마다 달라지는 입시제도에 발마추어 공부하려고 힘들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는 것 같다. 왜 매년 입시제도는 달라지고 좀 더 멀리 보지 못 하는 것일까.

우리나라에서 영어교육을 위해 사교육비를 그렇게 많이 쓰지만 TOEFL 성적 세계 최하위권 이게 우리나라의 현 상황이다. 아무리 우리가 돈을 많이 쓰고 시간을 많이 투자하여도 그에 반해 우리의 결과는 너무 초라하다. 왜 그런 것 일까 아마 우리의 교육은 그 상황에만

맞추어 공부하고 더 앞을 내다보지 않기 때문 아닐까? 너무 우리의 교육은 무언가를 위한 수단으로만 사용되는 것 같다.

중국시장과 동남아시아 등이 점점 개방 되면서 그들의 값싼 노동력으로 인해 우리의 제조업 같은 단순 노동 집합적 사업은 도태되게 되면서 우리에게는 더 우수 하고 뛰어난 인재가 더 많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 하지만 근시적인 우리나라의 교육이 이러한 욕구를 충족 시켜 줄 수 있을까? 한시 급히 이러한 욕구를 충족 할 수 있는 근시적이지 않고 더 멀리 내다 볼 수 있는 교육을 해주길 바란다.
<서울시 안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