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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비리 공무원 꼼짝마!

도, 공직기강 확립… 직무 태만자 엄벌

경기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오는 2월 6일 까지 고강도 특별 감찰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도는 5개 반 27명의 감찰인력을 투입해 본청과 사업소, 공공기관, 31개 시군 등을 대상으로 △직무관련자로부터 떡값 수수 △알선·청탁 등 대가로 금품·향응 수수 △예산의 목적 외 사용 행위 등에 대한 대대적인 직무 감찰을 실시한다.


특히, 구제역 비상근무, 한파 등을 빙자한 민원처리 지연 등 직무태만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자 연대책임 등 엄중 문책하고, 적극적인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절차상 하자 등은 최대한 면책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매년 발생하고 있는 공무원의 음주운전을 뿌리 뽑기 위해 △직무교육 과정에 교통법규 교육 연계 △음주운전 행위자 소속 부서 페널티 부여 △인사발령 등 취약시기 홍보강화 등 다각적인 대책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직자의 청렴도는 지역은 물론 국가발전과 직결되고 국격을 가늠하는 바로미터”라며 “도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청렴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시기별, 분야별 맞춤형 현장 직무감찰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