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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엄마와 딸의 눈물나는 이야기

   

현실적인 이야기로 관객들로 많은 공감을 받았던 연극 ‘친정엄마’가 용인에서 무대를 연다.


연극 ‘친정엄마’는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잊고 지냈던 가족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공연이자, 엄마와 딸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도회적인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정영숙이 애틋한 ‘친정엄마’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촌스럽고 말도 많고 자식이라면 온몸을 던지는, 바라는 건 오직 자식이 행복한 일뿐이라는 흔하디 흔한 시골의 어느 ‘친정엄마’ 로 분한다.


딸 역으로는 연극으로 탄탄히 다져진 연기로 동아연극상 신인연기상을 한 연극배우 김지성이 함께한다 또한 짙은 화장과 화려한 의상, 코믹한 영어발음으로 철없지만 항상 마음의 위안이 되어주는 서울댁 역으로는 생각만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배우 전원주가 함께했다.


공연은 28일과 29일 용인여성회과 큰어울마당에서 펼쳐지며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