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 강용하, 원장 진선화

학생·부모와 타협 없는 순수교육 지향  배움·가르침·보호자 삼위일체교육 최선

“주산암산은 오른쪽 뇌에서 주판알을 영상화 하고 왼쪽 뇌가 정확한 수치로 계산하는 암산입니다. 우뇌와 좌뇌를 동시에 과학적으로 활용하는 고도의 뇌 활성화 운동입니다. 수 개념을 이해시키고 암산능력을 습득시켜 집중력과 기억력, 인내력, 창의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수학교과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주산암산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619-12, 양지농협 하나로마트 앞에 위치한 인성아이스쿨은 주산, 영어, 수학을 전문으로 주로 학생의 창의력 발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학원교육 30년 경력의 강용하 대표는 지난 1983년부터 주산과 부기, 경리를 중요하게 생각, 아이들에게 집중적으로 지도했다.

지난 2005년 현 위치에 학원을 오픈하고 학생들은 전국대회에 다수 입상했으며 2011~12년에는 수학, 주산, 암산 부문 전국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강 대표는 “주산암산은 컴퓨터의 등장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10여년 전부터 다시 부활을 시작했다”며 “개인 두뇌를 발달시키는데 탁월한 교육이란 것을 부모들이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수강생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 수강인원이 1500여명인 인성아이스쿨은 5명의 교사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주산, 영어, 수학을 전문으로 가르친다. 이중 주산 교육만큼은 강 대표가 직접 담당한다. 학생이나 학부모와 타협하지 않는 순수 교육을 고집한다.

그는 “어떤 교육이든 한번 시작하면 연속성이 성패를 좌우한다”며 “학원을 거를 수 있는 핑계거리는 될 수 있으면 인정을 거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가끔은 이로 인한 오해로 불편한 점도 있지만 결국 큰 열매를 맺은 후에는 성취감에 사례를 하는 부모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강 대표는 학원 교육 후의 활동이 분주하다. 지역 초·중학교 운영위원(현 용동중학교 운영위원장) 활동을 비롯해 자율방범대원, 주민자치위원, 노인요양시설 봉사 등 다양한 방면에 봉사한다.

강 대표는 “각 활동마다 필요한 교육을 받았다”며 “교육 후 취득한 자격증도 이미 여럿”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범죄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장 표창도 수상했다. 당시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지역 순찰을 강화했다.

그는 “정해진 24시간을 쪼개서 생업과 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만족”이라며 “모든 일은 아내의 내조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부인 진선화 원장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항상 대기자가 있는 인성아이스쿨 강 대표는 “학생, 부모, 교사의 3위일체 교육이 가장 좋은 교육환경”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