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1인창조기업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에는 고정 19석, 비 고정 2석이 업체를 맞고 있다. 현재 입주, 교육, 연구 등 업체에 맞춘 여러 형식의 각종 지원 혜택으로 맞춤형 개인 기업을 창조하고 있는 총 63개(신문발간일 기준) 1인창조기업의 창립 노하우를 업체 대표에게 들어본다.

▲ 윤정진 대표

GRIPIN(대표 윤정진)

나만의 ‘보는 눈’으로 생활을 편리하게

GRIPIN은 지난 1996년 산업디자인에 입문한 윤정진 대표가 2005년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1년 설립한 악세서리 전문 업체다.

올해 가방 및 편의사항이 강화된 제품 생산으로 영역을 넓혀갈 계획으로 디지털산업진흥원에 디자인 전문기업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미 7건의 악세서리 관련 국내 및 해외 특허, 의장, 상표 등 출원 및 등록을 마친 상태다.

윤 대표는 “사용자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편하고 실용성 있게 사용 할 수 있을까? 숨겨진 재밌는 기능으로 위트와 재미가 가미된 디자인을 이용, 생활에 필요한 여러 제품을 도와주는 악세서리를 디자인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소비자 욕구와 감성에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며 “작지만 크게 보고 잔잔한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제품을 만들며 다양하고 재밌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테블릿PC 등 관련된 악세서리의 개발 및 판매를 주 업무로 하는 GRIPIN은 전문 디자인을 기본으로 기업의 제품을 출시할 때는 초기 단계 기획 컨설팅에서부터 제품 디자인, 설계와 패키지 디자인 등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 최종 제품 양산시까지 디자인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손에 닿는 제품을 내 안으로 끌어 들인다.’ ‘당신의 생각을 뒤집는 아이디어’ 등으로 설명할 수 있는 GRIPIN이 만든 제품으로는 Belt Case Series와 Multi Armband, Smart Touch Gloves, G-Portable Stand, Earphone Pouch, Diary Cover Leather Case, Home Button Sticker 등 여러 가지다.

제품 모두 일상에서 이미 사용되는 물건에 실용성과 여러 가지 기능을 가미했으며 윤 대표만의 디자인으로 싫증을 없앴고 제품을 조금 더 편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악세서리를 추가했다.

그는 “어떤 물건에 더 실용적일 수는 없는지 질문부터 시작, 그 해소법을 궁리했다”며 “원래 사용법에 나만의 추가된 용도를 첨가, 제품을 완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