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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윤식 전 국회의원, 용인병 출마선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경제회생”

   
▲ 김윤식 전 국회의원이 지난 25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이유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통
지역경제·교육 새로운 비전 제시

용인지역에서 제16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윤식(68) 신동에너콤 대표가 새누리당 용인병 출마를 선언했다.

김 대표는 지난 25일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우리는 과거 IMF나 2008년 금융위기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경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전문가들이 장기 저성장 고착화 초기단계로 진단하고 있는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치 리더쉽이 복원돼야 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한국 경제의 돌파구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조기 구현이라고 확신한다”며 “존인은 유라시아 대륙의 허브인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에서 26년째 사업을 하고 있고,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글로벌 청년 창업 아카데미 설립 △신기술 개발 △전 국토의 특구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조기 구현 △남·북·러 철도 조기 연결 등을 정책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 용서고속도로 하행선 진입로 신설 △종합환승센터 증설 △신분당선 및 용서고속도로 요금 인하 △마이스터교 신설 등 지역 공약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00년~2004년까지 용인 수지(당시 용인을)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신동에너콤 대표이사, 중소기업중앙회 우즈베키스탄 지역 해외민간대사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