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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리우 올림픽, 용인대 출신 기염

 

지난 22일 브라질에서 열린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은 금메달 9개, 은메달3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8위를 기록했다.

 

이같은 성적에 지역 내 대학인 용인대학교 출신 선수들도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더했다.

 

용인대학교 출신으로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인원은 유도 12명, 복싱1명, 태권도 1명, 레슬링 1명 등 총 15명이 출전했다.

 

이 중 유도에서 안바울 선수와 정보경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으며, 유도의 곽동한 선수와 태권도 이대훈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현재 용인대 재학 중인 유도의 안창림 선수와 복싱의 함상명 선수는 16강에서 탈락하는 아쉬움을 맛봤다.

 

용인대 관계자는 “유도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뒀고 금메달을 기대했던 태권도에서도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며 “하지만 한국복싱에서 올림픽에 함상명 선수가 유일하게 출전해 좋은 경기를 보였고 메달과 상관없이 선수들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인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