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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신(新), 통(通), 남(男) 아빠들 다 모여라~~

2017년 제1기 워킹대디 가족사랑 교육 개강


(용인신문) 대구광역시는 직장 남성들을 가족과 소통하고 멋 부릴 줄 아는 당당한 아빠로 변화시키기 위해, 6월 7일부터 7월 8일까지 5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마지막 날인 7월 8일(토)에는 가족초청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킹대디 가족사랑 교육’은 ‘신나는 아빠’, ‘소통하는 남편’, ‘멋진 남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직장남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7월에 개최되는 여성UP엑스포의 부대행사인 ‘아빠요리 경연대회’(’17. 7. 1)와 함께 대구시가 남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일가정양립지원 사업이다.

교육은 가족사랑의 날로 정시퇴근이 가능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단, 5차시는 수료식을 겸해 7월 8일 토요일에 있을 예정이다. 회차별 교육 내용은 6월 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사회변화와 남성(1차시) △신나는 아빠 되는 방법(2차시) △소통하는 남편으로 다시 태어나기(3차시) △이미지 메이킹을 통한 멋진 남자(4차시) △아빠가 준비하는 홈파티 및 수료식(5차시)으로 진행된다.

‘워킹대디 가족사랑 교육’은 남성의 가사공동분담 실천을 이끌어내고 가족간 표현과 소통부족으로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가 마련한 인식개선 교육으로 (재)대구여성가족재단 일가정양립지원센터를 통해 추진하며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와 8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5월 8일부터 공모하여 30명의 교육생을 선정하였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지난 해 수료식 때 개최한 가족초청 홈파티에서 ‘아빠 혹은 남편의 변화된 모습이 좋았다’는 가족들의 소감발표가 새삼 떠오른다”면서 “대구남성이 보수적이라는 부정적 이미지 탈피와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신통남 프로젝트’가 단순한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의 실천을 유도하고 가족행복을 만들어 내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이번에 양성되는 남성서포터즈들이 직장에서도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는 전령사가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