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2017 용인시 지역치안협의회’가 지난 22일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상진) 주최로 열린 이날 회의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박주진 용인서부경찰서장, 조창래 용인소방서장 등 용인지역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용인지역 치안현황과 범죄피해자보호, 여성·아동 안심귀가 등 사회적 약자 안전문제, 방범 CCTV 확대 및 교통안전 등이 논의됐다.
특히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인권문제와 관련, 시의회를 통과한 ‘용인시 범죄피해자 보호 조례’의 실질적 활용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김상진 동부서장은 “범죄예방은 경찰은 물론, 각 기관·단체·시민 등 지역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예방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치안협의회를 통해 안전으로 하나 되는 용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