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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충북, 전국체전 종합2위 달성을 위한 차질 없는 준비


(용인신문) 13년 만에 충북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전(10월 20일 ~ 26일, 충청북도 일원, 주 개최지 충주)에서 충청북도는 사상최고의 성적인 종합 2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 그 달성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청북도체육회는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위해서 53,000점이라는 구체적인 목표점수까지 설정하고 무더운 여름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작년도 획득점수인 34,600점을 기본점수로 설정하고 개최지 가산점수(2,200점), 우수선수 영입(4,400점)에 따른 점수 등 전년도 대비 증가하는 전력을 점수화 하여 목표로 한 점수이다.

전년도 2위 충남이 58,422점, 재작년도 2위 강원도가 50,652점을 획득한 것을 참고하고, 강력한 2위 경쟁상대인 서울과 경북을 감안하면 결코 쉽지 않은 목표이다.

충청북도체육회에서는 올해 4월말 기준 각 종목별 전국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1차 전력분석을 한 결과 51,788점을 예상하고 있다. 목표점수 53,000점에는 1,212점 모자란 점수이나 전력분석 결과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까지 선수들의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개최지의 이점을 최대한으로 이용하면 실현가능한 목표라는 판단이다.

또한, 토너먼트 예선에서 어느 팀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획득점수가 많이 달라질 수 있어 대진 운이 미치는 요소도 무시할 수 없다.

충청북도체육회 관계자는 “참가만 해도 점수가 있는 토너먼트 전 종목에 대해서는 OB팀을 구성하였고, D-100일 단계별 합동·합숙·전지·적응훈련을 계획하는 등 마지막까지 목표달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마지막으로, 체육회는 경기당일 도민들의 응원이 선수들의 경기력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많은 도민들의 응원을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