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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시장 선거 9개 월 앞인데…
여'후보풍년' 야'후보기근'

민주당, 공천 = 당선 ‘인식’… 시장후보 10여명 ‘하마평’
자유한국당, 후보기근 ‘격세지감’… 보수진영 연대모색



2018년 지방선거가 9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당이 당원 모집에 나서는 등 속속 선거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용인지역 정가도 용인시장 출마를 염두에 두고 활동 폭을 넓히는 정객들이 증가하면서 점차 지방선거 분위기로 흘러가는 모습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지난 대선 이후 부여된 ‘여당 프리미엄’에 문재인 대통령과 당 지지율의 고공 행진이 이어지면서 시장 출마를 노리는 정객들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반면, 용인지역 역대선거에서 후보 난립으로 치열한 예선경쟁을 벌였던 자유한국당은 조용한 분위기다. 정찬민 시장이 현역 프리미엄을 갖고 있는 점도 있지만, 10%대의 낮은 정당지지율 등으로 다수의 정객들이 숨고르기에 들어 선 모습이다. 보수진영 통합 및 야권연대 등 중앙발 정계개편을 기대하며 눈치보기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민주당 소속으로 용인시장 출마설이 나오는 정치인은 대략 10여 명 수준이다. 민주당은 집권이후 각종 여론조사결과 지지율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인식이 높아지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실제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70%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역시 47%를 기록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11%, 바른정당은 6%, 국민의당은 5%에 그쳤다. 여당인 민주당 지지율이 야권 3당 지지율 합산보다 높은 셈이다.


지역정가에 따르면 현재 자천타천으로 시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민주당 정치인은 △김중식 현 용인시의회 의장 △백군기 전 국회의원 △오세영 경기도의원 △이우현 전 용인시의회 의장 △박남숙 현 용인시의회 부의장 △이화영 전 국회의원 △현근택 변호사 △양해경 전 민주당 용인시장 후보 등이다. 여기에 현 윤영택 청와대 시민소통수석도 성남시와 용인 중 출마를 저울질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은 정찬민 현 용인시장 외에 이렇다 할 주자가 없는 모습이다. 당내 일각에서 용인시 부시장을 지낸 홍승표 현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을 추천하는 모습이지만, 홍 사장이 직접 출마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중론이다.


바른정당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무소속으로 용인시장에 출마했던 △김상국 경희대학교 교수와 △이태호 용인을 지역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당 역시 용인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성욱 전 경기도의원과 용인을 지역위원장인 권오진 정 경기도의원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보수진영 측 후보들은 현재 여당의 지지율이 내년도 지방선거까지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설 등 중앙발 정계개편과 북핵 및 미사일 사태 등 안보현안에 따라 민심이 달라질 수 있다고 기대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당내 분열사태와 이혜훈 전 대표 및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바른정당 고위 인사들의 구설 등이 이어지고 있어 여야 간 지지율 반전은 당분간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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