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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경기도의회 조재훈의원,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교육2국대상 행감질의


(용인신문)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재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11월 21일(화)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교육2국을 대상으로 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글로벌한 시대에 다문화 아이들이 대한민국 미래의 큰 기둥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국립 또는 도립국제학교 설립을 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조재훈 의원은 다문화 가정이 많이 늘어나 일부 도시에서는 다문화 아이들이 10%를 넘어섰는데,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는지를 물었다.
방호석 교육2국장으로부터 언어강사 지원과 특별학급 배정을 해 주고 학교 밖에서 학교로 직접 들어오지 못하는 중도입국 자녀들을 예비학교를 통해서 공교육에 진입시킨다는 답변을 들은 후, 조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교단체에서 이주민센터를 만들어서 교육청 보다 적극적이고도 폭 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교육청에서 이를 인수해서라도 적극 활성화시키야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의원은 교육청 자체만으로 어려우며 각 시군과의 연계하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 교육청이 너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우리나라는 다문화 가정이 대폭 증가하고 있고, 이들도 우리 문화에 거의 동화되어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므로, 이제 다문화 아이들을 포용하고 지원하여 향후 외교사절 등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전도사 역할을 하는 대한민국 동량이 되도록 정책을 펼쳐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