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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송담대 외국인유학생 문화체험 및 바자회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국제교류원은 지난 17일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가을학기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국제교류원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우즈벡, 몽골 등 유학생(어학원생 학부생) 및 관계자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한 남이섬을 방문했다.


강원도 춘천에 이어 대한민국의 대표음식으로 인정받은 춘천 닭갈비로 점심식사를 마친 유학생들은 오후 일정으로 남이섬을 관광하며 한국의 늦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이들은 단순 관광뿐만 아니라 남이섬 내에 위치한 공예원에서 그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했으며 한글도장 만들기, 도자기체험, 머그컵 페인팅 등 체험을 즐겼다.



한편, 지난 23일에는 한국의 값비싼 겨울옷은 고국으로 돌아가서 입지 못한다고 생각해 구입을 망설이는 동남아 학생들에게 부담 없이 따듯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학교 교직원이 기증한 겨울의류 100여벌과 잡화 50점 등으로 겨울옷 나눔 사랑의 바자회도 진행했다.


용인송담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외국인유학생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한국문화 이해를 돕고 있으며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현재 용인송담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우즈벡 국적의 5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