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

시의회, 대도시 조직체계 개선 촉구 결의안 ‘채택’



용인시의회는 6일 열린 제22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100만 이상 대도시 조직 체계 개선 촉구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박원동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에서 “용인시를 비롯한 100만 이상 대도시의 행정수요는 갈수록 팽창하고 질적으로 복잡·다양화되고 있어 광역시와 대등한 수준의 조직 및 인력과 재정에 관한 특례 마련이 절실하다”며 “특히 기흥구는 42만4000명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을 위해서 분구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월 행안부 측이 제안해 용인시와 수원시, 고양시가 각 지자체 예산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혁신지원센터에서 실시한 용역 결과를 수용하지 않고 있다.


당시 용역결과는 일반구의 법적 분구 기준 총족 시 분구 허용을 비롯해 행정기구 확대 및 직급체계 상향 조정, 기준인건비제 산정 방식 개선 등이 포함됐다.


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분권 개헌과 별도로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확대하고 국가기능의 과감한 지방이양 추진을 천명했다”며 “행안부는 국정운영 계획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등에 관한 규정을 즉시 개정하여 용역 결과를 반영하겠다는 당초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