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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대현초, 전국티볼대회 우승 쾌거



대현초등학교(교장 신동범) 티볼부가 지난달 2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회 한국티볼연맹회장배 전국초등학교 티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학생 16, 여학생 6명으로 구성된 대현초등학교 스포츠클럽 티볼부(지도교사 신희상)는 지난 2015년 티볼을 통한 건강한 체력향상과 학생 간 우정을 쌓는데 목표를 두고 결성됐다.


이후 매주 토요일 2시간씩 훈련하는 것으로 운영됐고 규칙과 질서를 지키며 팀원으로서의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처음 조직된 2015년에는 용인교육장배 스포츠클럽티볼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듬해 2016년에는 롯데리아배 전국초등학교 티볼대회 8강의 실적을 거뒀다.


이어 올해는 용인교육장배 스포츠클럽티볼대회와 롯데리아배 전국초등학교 티볼대회, 경기남부 초등학교 티볼대회에 참가했고 4번째 올해 마지막 대회로 참가했던 한국티볼연맹회장배 전국초등학교 티볼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신동범 교장은 티볼부 활동을 시작하면서 학생들은 체력향상은 물론 규칙과 질서를 지키며 모범적이고 밝은 공동체 활동에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볼은 야구의 변형으로 투수 없이 볼을 배팅티에 고정시켜 타격하면서 남녀노소 즐길 수 있게 한 운동경기로 누구나 타격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야구나 소프트볼이 투수와 타자 중심의 경기라면 티볼은 타자와 주자, 내야수, 외야수 중심의 플레이를 펼쳐 모든 선수가 고른 비중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