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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폴리텍 학위 과정 축소하고, 신산업·신기술 분야 교육 강화한다.

김용진 2차관,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1만명 양성 계획 밝혀


(용인신문) 기획재정부는 지난 3월15일 발표한 「청년 일자리 대책」및 1월11일 마련한「지출구조 혁신 추진방안」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직업훈련사업 재구조화’, ‘폴리텍대학 역할 재정립’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 직업훈련 과제 관련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간담회에 앞서, 폴리텍대학의 스마트금융학과 교육과정을 참관하고,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간담회를 통해 김 차관은,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혁신 성장의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교육자, 기업인, 전문가들을 격려하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물결 속에서 미래 사회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신산업.신기술 분야 직업훈련을 혁신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재난 수준에 가까운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미래 핵심기술 분야 훈련을 확대하여 청년들이 즉시 취.창업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며, 이에 대해 참석자들의 소중한 의견과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청년 일자리 대책과 지출구조 혁신 방안 중 신산업.신기술 분야 직업훈련의 혁신 과제를 정책수혜자와 공유하고 추가 보완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간담회를 통해 기존 저숙련.범용 훈련사업을 개편하여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직업훈련 체계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혁신 방안이 마련되었다는 점을 공유하였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취업 뿐만 아니라 창업 관련 교육도 확대될 필요가 있으며, 신기술 분야의 산학협력이 확대되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정부측에서는 이번 청년 일자리 대책을 통해 창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였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하이테크 과정 훈련 모델을 고도화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정부는「청년 일자리 대책」및「지출구조 혁신 추진방안」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분기별 이행점검 등을 통해 이행 상황을 점검.독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