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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내가 적임자 … 지방선거 열전 ‘돌입’

용인시장, 수도권 대도시 중 유일한 ‘접전’ 전망
정찬민, 현역프리미엄 VS 백군기, 여당 프리미엄 ‘대결’
중앙정가, 기울어진 운동장 ‘판세’ … 선거후 정계개편 ‘중점’






6.13지방선거 공식 선거전이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됐다. 백군기(민주당), 정찬민(한국당), 김상국(바른미래당), 유영욱(민주평화당) 용인시장 후보들과 기초·광역의원 후보 등 69명의 지역후보들과 경기도지사 및 도 교육감후보 진영은 이날 오전부터 본격적인 표심잡기 열전에 돌입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 고공행진 등으로 이른바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비유되는 이번 지방선거는 전반적으로 여당의 완승으로 끝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본선보다는 선거 이후 펼쳐질 중앙정계 개편에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각 정당의 선거 전략도 이 같은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하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정권안정론과 더불어 한반도 평화를 강조하고 있고, 자유한국당은 서민경제 침체 등을 내세우며 ‘정권심판론’을 내놓았다. 바른미래당은 정부여당과 자유한국당을 동시에 비판하면서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있다.


여당은 지방선거를 계기로 확고한 지지기반 마련을, 야당은 선거 후 보수세력 정계개편에 중점을 둔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이 같은 전국적 판세와 달리 용인지역 선거는 여야 모두 이목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수도권 내 대도시 중 유일하게 격전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 접전 예상, 용인시장선거 ‘이목’


용인시장인 자유한국당 정찬민 후보의 지지율이 정당지지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현직프리미엄을 갖고 있는 정 후보의 재선이냐, 여당 프리미엄을 갖춘 백 후보의 수성이냐를 두고 유권자 간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 민평당 등 국회 원내 4당에서 모두 후보를 내세웠지만, 사실상 백 후보와 정 후보 간 양강 대결이라는 분석이다.


백 후보는 지난달 31일 첫 공식 선거운동 일정으로 민주당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선거열전에 돌입했다.


백 후보는 “새로운 용인, 시민 모두가 행복한 용인을 만들 수 있도록 선거에 반드시 승리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값진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필승을 각오를 다졌다.


백 후보는 △출·퇴근 편안한 스마트 교통도시 △교육특별시 △첨단산업과 농업이 공존하는 미래형 경제자족도시 △친환경 생태도시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걸었다.


재선에 도전하는 정 후보는 출근길 유세를 시작으로, 기흥구 신갈5거리에서 시·도의원들과 함께 출정식을 열었다. 정 후보는 한국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와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출정식에서 ‘군 출신 군사·안보 전문가’와 ‘기자출신 자치행정 전문가’의 대결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평생을 군대에 바친 백 후보의 경력을 진심으로 존경하며, 그의 소중한 경력은 군사·안보 분야에 매우 귀중한 인적자원”이라면서도 “사람마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분야가 있고, 평생을 군대에 바친 백 후보가 경험이 전무한 지방행정까지 나선다는 것은 국가를 위해서도 엄청난 낭비이고 손실”이라며 날선 발언을 이어갔다.


정 후보는 △현재 초·중학교와 고3학생에게만 지원되는 무상급식 전면확대 △7세 이하 무상의료 △고교등록금 지원을 통한 무상교육 △용인 지하철 철도망 구축 등이 주요공약이다.


바른미래당 김상국 후보는 △고급일자리 창출 △체류형 관광도시 △양질의 교육도시 △생산적 복지 실현 등을 공약했고, 민평당 유영욱 후보는 △비리척결 시정혁신 TF감시단 △대기업 유통단지 허가 △시민체육공원의 테마체육공원 전환 △주차난 해결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웠다.

<용인신문 - 이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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