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대웅)은 지난 2일 만골공원에서 학부모·유아·교직원 등 200여명이 함께하는 ‘2018 제4회 관곡가족등반대회’를 열었다.
가족맞이로 시작한 행사는 1코스 ‘사랑은 바람을 타고’ 부채 만들기, 2코스 ‘내 마음을 찾아봐’ 부모님께 쓰는 편지, 3코스 ‘보물 찾아 GoGo’, 4코스 ‘패션왕 타투’와 ‘가족과 함께 찰칵’을 진행했고 완주한 가족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무리가 없었다. 공기와 경관이 좋아 앞으로도 자주 올 것. 알찬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정 나누고 힐링한 좋은 기회. 자녀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시간”이라고 말했다.
김대웅 원장은 “부모·자녀 간 사랑을 확인하고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우리유치원의 특별행사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