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곡초등학교(교장 이정모)는 지난 3월부터 청곡어린이들의 소질을 계발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 찾아 드림(DREAM)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했다.
1-2학년은 오카리나, 3-4학년은 우크렐레, 5학년 단소, 6학년 소금으로 연 14~18회의 수업을 편성했으며 전 학년에 걸쳐 난타 수업도 편성·진행했다.
3개월가량 진행된 수업에서 학생들은 “처음에는 조금 어려웠지만 배울수록 악기 연주 실력이 늘어가는 것 같아 뿌듯하고 이제 자신 있게 연주할 수 있는 곡이 생겨서 악기를 연주하는 시간이 즐겁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정모 교장은 “악기를 연주하는 능력을 기르고 나아가 어린이들의 마음 속 아름다운 예술적 감수성을 일깨워 이를 바탕으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