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제일초등학교(교장 서미영)의 국악에 관심 있는 2~6학년 27명의 학생들은 국립국악원 예악당을 방문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대학 국악축제 관현악 발표회를 관람했다.
학생들은 가야금, 양금, 거문고, 대금, 소금, 피리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관현악단의 ‘기억 속으로’ 외 3곡을 역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관람했다.
학생들은 늦은 시간까지 가을을 만끽하며 한국전통예술을 체험했으며 4학년 최인영 학생은 “2년째 국악퓨전실내악단에서 가야금과 장구, 꽹과리 등을 연주하며 즐거웠는데 25현 가야금 협주곡을 들으며 반복적인 흐름을 들을 수 있어 특별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