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이동읍 어비리 소재 동도사(주지 도원혜성)에서 지난달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5kg들이 김장김치 40박스를 기탁했다.
동도사 자비동행실천공덕회가 담아 이동읍(읍장 허광만)에 기탁한 김장김치는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홀로어르신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대중불교불이종 전통사찰95호인 동도사는 지난 2000년부터 용인시 일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쌀이나 김치를 기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허광만 이동읍장은 “전통사찰 동도사에서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적극 돕고 있어 고맙다”며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