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덕초등학교(교장 최윤식)는 지난 12일 ‘2018년 학교 민주주의 지수 설문결과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한마당’이란 주제로 풍덕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는 50여명의 참석자들이 세 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의 학생, 학부모, 교사가 토론하고 논의 된 내용을 전체에게 발표하는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발표 후 자유로운 질의, 응답시간도 가졌다.
이날 학생 동아리 활동 활성화 방안과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가 이어졌고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들어 여러 방안을 도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정민근 전교회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여 동아리 및 학생자치회 활동 등 발전 의견을 나누는 것이 생각보다 무척 재밌어다”며 “토론을 통해 다양한 학교 활동에 많은 관심이 생겼고 학교에서 정해지는 대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인 나도 무엇인가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에 내가 정말 학교의 주인이 된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윤식 교장은 “성공적인 대토론회를 이끈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더 나은 학교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