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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동부서 김완중·김태양 경위, 올해 첫 유공표창

여성 납치차량 4시간 만에 검거

 


용인동부경찰서 112 상황실 김완중 경위와 모현파출소 김태양 경위가 올해 첫 업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경기남부경찰청(청장 치안정감 허경렬)은 지난 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회의실에서 중요범인 검거 등 업무유공자 4명에 대해 2019년 첫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용인동부서 112종합상황실 김완중 경위와 용인동부서 모현파출소 김태양 경위, 성남중원서 도촌파출소 민재흥 순경이 선정됐다.


이들 3인은 대전 지역에서 전 남편과 일행들이 헤어진 부인을 차량 2대로 납치한 사건의 공조요청을 받고, 112 상황실을 중심으로 경찰력을 긴급 배치해 용의 차량의 동선을 추적해 용인과 성남을 넘나들며 이동하는 수배차량을 납치 4시간여 만에 검거한 공로다.


이날 남부청은 양수가 터진 임산부를 신속히 에스코트하며 약 15km 가량 떨어진 산부인과까지 안전하게 이동시켜 아들 순산에도움을 제공한 화성서부서 마도파출소 경위 송창용에게 2019년 제4호 표창을 수여했다.


허경렬 경기남부경찰청장은 “묵묵히 최일선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격려했다.<용인신문 - 이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