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교동초등학교(교장 홍재한)는 ‘교동어울림한마당’이란 제목으로 학년별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5월이면 항상 미세먼지로 인해 체육대회를 운동장에서 실시하지 못했기에 학생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랜다는 목적으로 ‘미세먼지 좋음 또는 보통’인 이날 부득이 대체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됐다.
학생들은 마음껏 자신의 기량을 발휘했으며 달리기를 주제로 참석했던 1학년 학생들은 “달리기하면 너무 즐거워요”라며 이구동성 즐거워했다.
홍재한 교장은 “달리는 순간 마냥 기쁘고 즐거운 동심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하루가 됐다”며 “앞으로 성장하면서 좋은 추억으로 남아 훌륭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사회인으로 자라줄 것”을 당부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