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지난 9일 용인한일초등학교(교장 원창국)는 학생자치회 임원을 대상으로 교내 강당에서 리더십 캠프 활동으로 ‘드론 축구’를 진행했다.
탄소 복합소재로 만든 보호대 안에서 드론 축구공을 조종하며 원형 골대를 통과해 득점하는 활동으로 드론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기본 조종 연습, 드론 축구 리그전 순으로 진행됐다.
조종기를 손에 쥔 학생들은 각자 자신이 조종하는 공으로 상대 공이 다가오면 밀쳐내며 때론 즐거워하고 때론 아쉬워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차세대 스포츠 경험 및 전략 수립을 통한 리더십 등 학생들은 활동 속에서 자연스레 리더십을 습득했다.
원창국 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며 “장차 미래를 주도하며 성장하길 꿈꾸는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