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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청원/발언대

정부 발표 백신 부작용 확률, 믿어도 되는 것입니까?

 

[용인신문] 저는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 부작용으로 현재 대학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계신 82세 아버님의 보호자입니다.

 

아버지는 올해 2월 말부터 신장투석을 시작했고,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갖고 있어 코로나 백신 접종을 고민해 왔습니다. 그러다 투석병원 측의 접종권유와 정부가 국민들의 적극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부작용 발생시 의료지원을 약속하는 정책발표를 함에 따라 지난 5월 17일 용인 경찰대 실내체육관에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치셨습니다. 이후 이상 증상이 순차적으로 나타났고, 현재까지 입원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어르신들의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기저질환을 갖고 있거나 중증 환자들은 백신이라는 화학적 물질이 투입됨으로써 몸 안에서 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불가능했던 것일까요? 정부나 방역당국에서 중증 환자들을에 대한 백신접종 예외 등 세심한 분류는 왜 하지 않은 것인지 답답한 심정입니다.

 

이제 막 개발된 백신의 부작용이 나타났을 때 백신과의 연관성을 누가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그 부작용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입니까? 국민들에게 폭넓게 의료지원을 지원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은 과연 실효성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정부가 발표하는 백신 부작용 확률(%)은 믿어도 되는 것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