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는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CKL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법률.회계.저작권.특허비용 지원 ▲콘텐츠 유통.마케팅 비용 지원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 기업 당 최대 300만원 범위 내에서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법률.회계.저작권.특허비용 지원을 통해서는 국내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계약서 검토 ▲IR 자료 검토 ▲지식재산권 등록비용 ▲저작권 활용에 따른 비용을 지원한다. 콘텐츠 유통?마케팅 비용 지원은 CKL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하거나 졸업한 스타트업, 콘텐츠코리아랩본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 마케팅 ▲오프라인 매체 홍보 ▲콘텐츠 시제품 제작지원 등 콘텐츠 유통과 마케팅 수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스타트업이 국내외 크라우드 펀딩 유치를 통해 성공적인 시장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스타트업 해외 크라우드 펀딩 등록비용 지원’은 해외 크라우드 펀딩 등록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데모영상 제작비 및 국내 사전교육 지원을
(용인신문) 한중 수교(1992년 8월) 25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대중(對中) 투자가 우리 기업의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는 분석과 함께 향후 국내기업의 대중 투자 비중을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소비재 관련 산업으로 확대해야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우리나라의 對중국 투자 현황과 신창타이 시대 우리의 대응방안’이란 보고서를 23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서비스산업과 소비재시장 육성 등 성장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국내 기업도 중국 소비시장 관련 업종에 대한 투자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고급 생활가전 및 패션·화장품 등 최종 소비재 관련 판매·유통기능 강화를 위한 도소매업 등에 대한 투자 확대와 중국의 서비스시장 개방에 대응하여 환경·금융·엔터테인먼트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 확대를 주문했다. 한국의 대중 투자는 1992년 수교당시 연 1.4억 달러 규모에서 2016년 33억달러로 24배 증가했으며, 이 규모는 지난해 우리나라 해외직접투자액인 350억달러의 9.4%에 해당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투자비중이 73%로 가장 높았고, 지역별로는 베이징, 천진,
(용인신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일, 인천국제공항(인천 중구)에서 베트남 외국인근로자인 응우엔 덕 텅(NGUYEN DUC TUNG, 만38세)씨를 비롯, 재입국 취업 특례 제도에 따라 만기근무 한 성실·특별재입국 외국인근로자 5명을 대상으로 귀국 환송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금년 8월부터 성실·특별재입국 외국인근로자 중 체류기간이 9년 8개월로 만료되는 자가 발생됨에 따라 이들의 자발적 귀국을 독려하고 귀국 후 새로운 출발과 안정적 정착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태국 및 베트남대사관 노무관, 천안과 인천의 외국인력지원센터장, 공단 직원, EPS 서포터즈까지 약 20여명의 환송 인사들이 인천공항에 모여 귀국 후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의 꽃길 퍼포먼스와 화환 걸어주기, 축하 메시지와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태국인 근로자 타이녹 수완 씨는 마지막까지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대한민국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불법체류 시 법의 보호를 받기도 어렵고 인권침해에도 무방비 상태가 된다”면서 ”내 조국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가장 먼저입니다”며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공단 우봉우 외국인력국장은 “고용허가제 단기순환 원칙이
(용인신문)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생산법인 LSCV가 미얀마 통신사업자인 마이텔(Mytel)社와 400만 달러(약 45.3억 원) 규모의 광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이텔은 베트남 1위 통신사 비에텔(Viettel)社가 20억 달러를 투자, 미얀마 로컬 컨소시엄과 합작해 설립한 미얀마 통신사업자로 미얀마 전역에 통신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SCV는 최근 베트남과 미얀마가 각각 약 9500만명과 5700만명의 인구를 기반으로 통신망 구축이 활발해짐에 따라 지난 6월 광케이블 설비를 증설하고 동남아시아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는 등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LS전선아시아 신용현 대표는 “올 초 베트남 비에텔에 광케이블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얀마에서도 수주할 수 있었다”며 “총 5000km의 광케이블을 연말까지 공급할 예정으로 이번 계약이 미얀마 통신 케이블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특히 이 케이블은 케이블 외피를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FRP)으로 만들어 쥐, 다람쥐와 같은 설치류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한 고기능 특성을 자랑한다. 전세계적으로 유럽업체 등 5개 정도의 선진
(용인신문) 한국철강협회는 음악을 통한 철강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철강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STEEL MUSIC FESTIVAL 2017’을 오는 10월 26일 TCC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별 단체로 처음 개최하는 ‘STEEL MUSIC FESTIVAL 2017’의 참가장르는 중창 및 합창, 밴드 및 기악 등 독창, 독주를 제외한 모든 음악장르가 가능하며, 철강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금은 최우수상 1팀 300만원, 우수상 2팀 각 200만원, 장려상 3팀 각 100만원, 인기상 1팀 150만원 등 총 7팀에게 1,15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행사의 예선은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동영상 심사를 통해 진행하며 참가마감은 9월 1일까지이며 구체적인 참가신청 방법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철강협회는 차갑고 딱딱하다는 철강의 이미지를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내 동호회 활성화를 통해 조직내 문화활동을 장려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철강협회는 철강인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활력있는 철강업계를 만들기 위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철강
(용인신문) 국토교통부는 낙후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입된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태백 슬로우 트레일 조성, 산청 항노화 산들길 조성, 영동 햇살 다담길 조성 등 모두 19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의 지원 대상 지자체는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된 70개 시·군이며, 지원 사업은 주민, 지역 전문가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된 사업들은 최대 약 30억 내외의 국비지원(보조율 100%)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개별 시·군의 경계를 넘어서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수의 시·군이 공통의 지역자원을 토대로 서로 연계하여 사업을 발굴하는 ‘지역개발 연계사업’이 도입되었다. 도 내 시·군 간 연계사업 뿐 아니라 도를 달리하는 시·군 간 연계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이 선정되어, 인접해 있으나 그간 교류가 부족했던 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응모한 사업들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3단계 평가(서면→현장→발표)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 사
(용인신문)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22일 국회에서 추경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8월17일목)부터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2+1)"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본격 시행에 나섰다. 동 사업은 성장유망한 중소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업종)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이 청년 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시 한 명분의 임금 전액을 연간 2,000만원 한도로 3년간 지원하는 제도이다. 동 사업은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며, 4차 산업혁명 유관업종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업종에서 주요품목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중에,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고 임금수준 및 복지혜택 등 근로조건이 좋아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기업을 예산 범위내에서 선정할 계획으로, 2017년은 시범사업으로 8월17일부터 9월7일까지 접수를 받아 지원대상 3,000명을 우선 선정한다. 장려금 신청 주요요건은 성장유망업종(분야)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청년 정규직 3명 이상 신규 채용으로 구분된다. “성장유망업종”은 8월9일 고용보험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총 233개 업종으로서, 그간 관계부처에서 발표.추진된
(용인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디자인 씽킹’으로 신사업 발굴에 도전하는 기업 100개를 발굴해 육성한다. '디자인 씽킹‘은 미국 스탠포드 대학 d.school을 중심으로 발전한 신사업 개발 방법론으로, 디자이너가 일하는 방식을 차용해 고객에 대한 '공감(empathy)’ 능력과 해결책을 빠르게 시각화하여 문제점을 보완하는 ’프로토타이핑(prototyping)' 를 강조하고있다. 올해 30개사를 선정한 데 이어, 내년에도 30개사를 선정할 예정으로, 8월24일 (목) 10시에 서울 헤이 그라운드에서 ‘디자인 씽킹 최고경영자(CEO) 특강 및 체험형 공동연수(워크숍)’과 ‘디자인 혁신기업 사업 설명회 및 1:1 상담회’가 열린다. 24일 오전 디자인 씽킹 특강은 일반 기업들도 참여 가능한 오픈 세션으로, 형원준 에스에이피(SAP) 코리아 대표와 김정태 미스크(MYSC) 대표가 각각 ‘4차 산업혁명을 디자인 씽킹하라’와 ‘혁신 사고로서의 디자인씽킹 세계관’ 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디자인 혁신기업 육성에 대해 관심 있는 기업을 위해 사업 설명회와 1:1 상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당일 행사에서는 올해 디자
(용인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 입주기업인 ㈜네오크레마(대표 김재환)가 국내 유기농 쌀을 이용하여 수출 전략형 기능성 제품 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 6번째 분양기업인 ㈜네오크레마는 다이어트 기능성 소재와 기능성 올리고당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여 국내외 기업에 판매하는 기능성 소재 전문기업이다. 이번 공동연구는 지원센터의 선행연구 성과와 ㈜네오크레마의 올리고당 제조기술을 발판으로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약 25.5억원(산자부 지원 18억원)의 규모로 2019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성공적 상품화를 위해 두 기관 이외에도 고려대, 부경대, 연세우유, SRC 등 국내 분야별 전문기관과 중국기업인 Eagle star도 이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사업화 가능성이 높고 제품개발 성공 시 수출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네오크레마측에서는 본 연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유기농 쌀 소비량은 최대 년간 2,000톤으로 예상되며, 1톤당 약 3억원의 제품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유기농쌀 대비 100배의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공동 기술개발의 시작은 입
(용인신문) LG전자가 중동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라크에 역대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오픈하며 선제적인 투자에 나섰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5일 중동아프리카 지역 대표 차국환 부사장, 송웅엽 주이라크 대사, 나자드 하디(Nawzad Hadi) 에르빌 주지사, 현지 언론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샵 오픈 행사를 열었다. 이라크 에르빌의 핵심 상권에 자리잡은 프리미엄 브랜드샵은 2개 층에 연면적 870제곱미터(m2) 규모로 LG전자가 해외 시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샵 가운데 가장 크다. LG전자는 매장 내에 超프리미엄 가전 ‘LG SIGNATURE(LG 시그니처)’의 체험존을 마련해 고객들이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등 LG 시그니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매장 2층에서는 58:9 화면비의 ‘86형 울트라 스트레치 사이니지’ 15대가 고객들의 눈길을 끈다. 또 LG전자는 매장 앞쪽의 전체 외벽을 유리로 만들어 매장 밖에서도 전시된 제품들이 보이도록 했다. LG전자는 요리교실, 키즈존, VIP 라운지 등을 마련하고 무선인터넷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브랜드샵을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용인신문) 8월 15일 광복절이 되면 아이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는 회사가 있다. 정확히 말하면 태극기의 ‘건곤감리’와 ‘태극문양’을 이해하기 쉽도록 ‘태극기 스티커’를 나눠주는 기업이다. (주)무궁화LNB(무궁화엘앤비, http://mksticker.com)가 그 주인공이다. 우리나라 나라꽃인‘무궁화’를 회사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 회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수 스티커 인쇄업체로, 나라 사랑 마음을 고취시키고자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에 독립기념관에서 태극기 스티커 약 10만장을 무료로 배포한다. 무궁화LNB는 매뉴얼팩(부착형 설명서)에서부터 보안스티커, 산업용 스티커, 책자라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전문 제조하는 업체로, 1997년 천안에 설립된 이후 매년 30%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수입에 의존하던 다면스티커와 책자라벨을 국내 최초로 개발, 국산화했으며, 매뉴얼팩도 자체 개발 후 특허등록을 완료해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국내 제약사 150곳 및 글로벌 제약사에 공급중이다. 삼성전자 삼성SDI 농협 롯데리아 등이 고객사이기도 하다. 충청남도 유망 중소기업 선정, 천안시 기업경영 대상 수상은 물론 2015년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재육성
(용인신문) 코레일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는 전담조직을 출범시키고 총력 지원에 나선다. 코레일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지원하기 위해 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평창동계올림픽철도수송지원단TF(이하 지원단)를 10일 신설했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안전한 철도수송체계 구축 △고객편의에 최적화된 철도 인프라 조성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연계 관광인프라 상품 개발, 홍보 마케팅 등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업무를 총괄 담당한다. 지원단의 규모는 모두 100여명으로, 운영지원 수송지원 홍보 등 3개 조직과 수송분야의 업무 수행을 위한 경강선(원주∼강릉)개통준비단 여객수송팀 기술안전팀으로 이뤄졌다. 내년 3월까지 운영되는 지원단은 앞으로 올림픽 지원을 위한 종합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과제와 현안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 관리하게 된다. 특히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경강선(원주∼강릉) 고속철도의 안정적 준비와 함께 올림픽 기간중에는 차량고장, 시설물 장애 등 이례사항과 관광객 급증에 대비한 비상대응, 고객안내, 안전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고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 한편 2018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