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LG전자(06657)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상업용 로봇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며 로봇 사업 확대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21일 인천국제공항에 청소 로봇과 안내 로봇 각각 5대를 배치하고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LG전자의 안내 로봇과 청소 로봇이 공항 곳곳을 돌아다니며 공항 이용객들에게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내 공간을 청소한다. 이번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이 실시하는 스마트공항 서비스의 일환이다. LG전자 로봇이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서 활동하게 되면서 연간 5천7백만명에 이르는 공항 이용객들에게 LG전자의 로봇 사업을 알릴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됐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로봇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 2월부터 자체 개발한 로봇들을 공항에 투입해 현장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로봇들은 지난 5개월간 소음, 장애물, 돌발 상황 등의 변수에 적응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거쳤다. 안내 로봇은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음성인식 플랫폼을 탑재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를 인식한다. 이 로봇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중앙 서버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공항 이용들에게 항공편
(용인신문) 현대로템이 21일 서울교통공사에서 발주한 1,760억원 규모의 서울시 2호선 전동차 214량 사업을 낙찰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낙찰 받은 서울 2호선 전동차 214량 중 210량은 10량 1편성으로, 나머지 4량은 4량 1편성으로 구성된다. 현대로템은 2019년 초도 편성 납품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전량 납품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이 제작할 신규 2호선 전동차는 국내 철도차량 최초로 스마트 실시간 통합정보 시스템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실시간 통합 정보시스템은 고장, 사고 등 차량에 이상 상황이 발생 시 관련 운행기록을 차량기지에 실시간으로 전송 가능한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전동차가 차량기지에 들어와야 운행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 시스템을 통해 차량 정비 및 운행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대로템은 열차 전두부 좌우 끝에 타오름 방지 장치(Anti-climber)와 열차 충돌로 발생하는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흡수하는 충돌에너지 흡수장치를 설치해 충돌사고 발생 시 승객과 기관사의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 화재, 충돌 등 비상시를 대비한 접이식 비상 사다리를 출입문 인근에 설치해 승객들이 안전하고 신속
(용인신문) 전라남도는 20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부산시, 한국신발피혁연구원, 한국고무산업협회 공동으로 산학연 및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성소재 산업 고도화’를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탄성소재란 고무와 같이 탄성을 갖는 재료를 말한다. 특수 탄성소재는 내열성 및 내구성이 뛰어난 아크릴 고무, 불소 고무 등 특수 고무소재를 의미한다. 전라남도와 부산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연간 21조 원대의 시장으로 성장한 국내 탄성소재 분야 신기술 확보 및 응용이 시급하다는 점을 들어 산업통상자원부에 ‘탄성소재산업 고도화 사업’을 2018년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탄성소재산업 고도화 사업은 2030년 43조 원대 시장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16개 핵심 전략과제 및 연구개발(R&D) 기반 구축을 포함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약 2천억 원 규모다. 전라남도는 ‘탄성소재산업 고도화 사업’이 순천 해룡산단에 구축되고 있는 ‘첨단 고무소재 상용화 사업’과 연계해 우주항공, 자동차, 조선산업에 활용되는 특수 탄성소재의 기술 개발 및 국산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신문) 전라남도는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일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시군, 학계, 유관기관, 임업인, NGO단체 등과 함께 산림 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발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라남도는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추진 방향과 이에 따른 도의 대응계획, 전남 맞춤형 신규 일자리 창출 제안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 안기완 전남대 교수와, 석현덕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 등 간담회 참석자들은 현재 추진하는 모든 사업을 일자리 창출의 관점에서 재검토하고, 새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맞는 신규 일자리 발굴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김영민 산촌마을협회장은 “청년이 돌아오는 산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귀산촌센터나 전문학교 설립을 통한 전문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정남철 전남대 교수는 “권역별로 소규모 임산물 가공단지와 전문기술센터를 만들어 체계적인 기술교육과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철진 산림기술사는 “시군에 계약직 등 임시직이 많은데 도 차원의 공공법인을 만들어 전문 관리가 되도록 하면 좋겠
(용인신문) 충남도는 21일 아산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3농혁신 현장포럼’을 개최했고 밝혔다다. 농어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천력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연 이날 현장포럼에는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복기왕 아산시장, 김호 3농혁신위원장, 농업인단체 대표와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포럼은 아산시 농업회의소 설립 추진 현황 설명,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지역순환시스템 구축 방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로컬푸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유통센터 확충, 비닐하우스 시설 노지 액비 사업 및 개보수 사업 지원,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또 현장 전자투표에서는 농산물 도 단위 인증 기준안 마련, 직매장 통합 홍보 방안 등이 아산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 제시됐다. 현장포럼에 이어 진행된 현장 방문에서는 아산시 신창면 친환경 에너지 활용 시설하우스 단지 조성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허승욱 부지사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지역 내 농산물 순환체계를 조성, 소농·고령농의 지속가능한 농업 경영 보장과 소비자의 안전
(용인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육성한 고부가가치 호접란 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품종보호권을 획득한 호접란 품종은 고향기성 핑크 미니 ‘브라보 스타’, 화색과 꽃 배열이 우수한 ‘큐트’, 꽃수명이 긴 연녹색 미니 ‘그린웨딩’이다. 브라보 스타’는 진한 핑크색 미니 다화성으로 향기가 매우 강한 고향기성 품종이며, 향기는 계피향과 달콤함 향이 혼재된 독특한 향으로 오전 10시경 향기가 가장 강하고 오후에는 다소 약해진다. 꽃수명이 60일 이상으로 오랜 기간 동안 꽃 감상이 가능하고 꽃잎이 두껍고 화경 또한 탄력이 있어 수송에도 강하다. 재배속도도 빨라 다비성을 요구하며 재배가 용이하다. 고가 분화용으로 시장성이 높으며 특히 어버이날 선물용으로 최적화시켜 고부가가치를 높이기 적합한 품종이다. * 다비성 : 거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성질 ‘큐트(Cute)’는 백색중륜으로 잎 가운데 핑크색 스트라이프가 들어가 있어 화사하고 깔끔한 이미지의 품종이다. 화형과 꽃 배열이 우수하여 합식 분화용으로 적합하다. 병충해에 취약성이 없고 재배속도도 빠르고 다비성을 요구하며 재배가 용이하다. 특히 백색 분화용이 인기가 많
(용인신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협력사 직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규직 전환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 협력사 직원 정규직 전환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 17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한 공사 좋은 일자리 창출 T/F, 좋은 일자리 자문단, 정규직 전환 컨설팅 용역사 등에서 40여 명이 참석하여 용역사의 초기 정규직 전환 방안 보고를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인천공항공사는 컨설팅 진행과정에서 정규직 전환 대상 협력사 노조 대표 및 직원 대표들과 충분히 협의하면서 진행하고 좋은 일자리 자문단으로부터도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과업 핵심분야에 노동관련 전문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용역이 균형 있고 밀도 있게 진행되도록 하기로 하였다. 컨설팅에서 다뤄질 주요 분야는 △정규직 전환방안 △분야별 직급/임금수준 △기능/직무별 인력운영방안 △전환 후 조직융화 등이다. 주요 용역 결과는 오는 9월 말경 도출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신문) LG유플러스와 KT가 또 한 번 손을 잡았다. LG유플러스와 KT는 양사의 ‘U+내비’와 ‘KT내비’를 통합해 ‘원내비(ONE NAVI)’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원내비’는 두 개의 내비가 합쳐져 하나의 1등 내비가 되었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번 통합은 단순히 고객편의를 위한 업그레이드뿐 아니라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전략적 협력으로 볼 수 있다.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 등의 서비스를 위해서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차량용 플랫폼이 필수적이며 차량에서 소비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는 바로 내비이다. 양사는 이번 통합을 통해 고객기반을 늘리고 실사용 데이터를 확보하여 인공지능 적용 등 향후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확보한 것이다. 이번 내비 통합으로 양사는 각자 보유하고 있는 목적지 데이터, 누적 교통정보 등 주요 데이터들도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품질을 향상시켰으며 다양한 신규 기능들도 추가되었다. 특히 ’교차로 안내’는 복잡한 교차로에서의 경로안내를 실제 사진으로 보여주던 U+내비의 ‘리얼맵’, KT내비의 ‘리얼 사진뷰’를 업그레이드해 제공한다. 교차로 진출입시 동영상을 통해 경로를 안내하는
(용인신문) 스마트팩토리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IoT-Modlink’를 선보이는 빛컨(대표 김민규)이 신용보증기금 서울서부창업성장지점으로부터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형 지원 제도는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선발해 3년간 최대 30억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유망 창업기업 중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핵심 창업기업을 별도로 발굴·선정하여 각종 우대도 최고 수준으로 지원한다. 주 평가 기관인 신용보증기금 서울서부창업성장지점은 빛컨의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빛컨은 스마트팩토리 기반의 IoT 시스템을 빠르게 상용화하여 IoT-Modlink를 출시했다. 2015년 창업 이후 빛컨은 수많은 업체를 대상으로 개발 경험을 쌓고 업체들의 요구 조건을 분석하고 설계하여 IoT-Modlink를 개발했다. IoT-Modlink는 개발 시 필요한 것들을 각각 모듈화하여 개발 기간을 최소 10배 이상 단축시킨 새로운 개념의 조립식 컨트롤로 어렵게 생각돼 왔던 스마트팩토리를 빠르고 간편하게 구현해 준다. 모듈로 조립해서 H/W를 구성하고, 서버는 빛컨이 무료로 제
(용인신문) 울산광역시와 한국원전해체기술협회는 7월 20일 오후 2시 온산공단 학남단지 울산테크노파크 학남 비즈니스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원전해체산업 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원전해체기술협회는 고리1호기 폐로에 따른 원전해체 기술개발 현황과 사업화를 위한 원전해체 관련 회원사 관심 등을 도출하기 위하여 임시총회와 병행하여 토론회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원전해체기술협회 회원사, UNIST, 울산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에너지산업과장의 원전해체 관련 울산시 정책과 지원 방향 △ UNIST 김희령 교수의 한수원 원전해체 로드맵에 대한 주제발표로 이어진다. 울산시는 “울산시가 총괄하여 산학연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여 원전해체 연구센터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UNIST 김희령 교수는 원전해체 관련 정보를 산업체와 공유하고자 한수원에서 제공한 원전해체 기술개요 및 동향, 원전해체 기술현황, 원전해체 기술개발 로드맵에 대하여 발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시민의 94%가 원전 반경 30Km 거주하고 있으나, 관련 연구기관이나 지원기관 등 원전 입
(용인신문) KT가 1년 간의 재무·비재무적 성과를 담은 ‘2017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통합보고서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환경경영, 사회공헌 등 비재무적 성과를 통합 공개하는 자료로 KT는 2006년 통신업계 최초로 발간을 시작했다. KT의 2017년 통합보고서는 통신업계 최초로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최신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 가이드라인인 ‘GRI Standards’에 따라 작성됐다. 보고서는 5G 통신, 지능형 네트워크 인프라, 빅데이터 등 혁신 기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 구현을 위한 KT의 고민과 성과를 담았다. 또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 이행의지를 담은 이사회 의장과 CEO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KT의 경영전략과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SDGs와 연계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대표적인 예로 KT의 ‘통신 로밍 데이터 기반 감염병 확산 방지’ 프로젝트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에 포괄적으로 반영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KT는 방글라데시 모헤시칼리
(용인신문)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가 충칭공장 완공에 앞서 한중 정관계 인사, 협력사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에게 공장을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현대차의 중서부 첫 생산 거점에 대한 충칭 현지의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충칭공장은 중국 중서부 지역 공략 강화를 위한 전략적 생산 기지로 2015년 6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충칭공장 전용 생산 모델인 중국 전략 소형 신차의 완벽한 양산 품질 확보를 위해 4월부터 3단계에 걸쳐 시험생산을 하고 있다. 현대차는 19일 베이징현대 충칭공장에서 현대자동차 정의선 부회장, 충칭시 장궈칭 시장, 충칭시 천뤼핑 부시장 겸 량장신구 주임, 안성국 청두 총영사, 베이징기차 쉬허이(徐和誼) 동사장, 협력사 및 딜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칭공장 생산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은 “충칭공장은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전략에 부응하여 중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충칭시에 최첨단의 친환경·스마트 공장으로 건설되었으며, 중국 동부와 서부를 아우르는 자동차 메이커로 중국 소비자를 위한 고품질의 신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칭공장은 충칭시 량장신구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