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13시 35분 충남 아산 경찰대학교에서 열린 ‘2018년 경찰대학생 및 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에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임용식에 앞선 사전환담 자리에서 “상상 이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드론, 자율주행차 등에 관한 교통법규가 달라져야 할 것이다. 경찰이 선제적으로 이에 잘 따라가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전라남도 경찰국장으로서 신군부의 발포 명령을 거부한 고 안병하 치안감 부인 전임순 씨(86세)에게 “고 안병하 치안감은 국가유공자로서 2017년 경찰 최초로 경찰 영웅 칭호를 받았다. 국가가 먼저 챙겼어야 하는데 미안하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 문 대통령은 임용식 인사 말씀에서 고 안병하 치안감에 대해 “보안사령부의 고문 후유증으로 1988년 세상을 떠났지만, 그는 정의로운 경찰의 표상이 되었다. 그가 있어 30년 전, 광주시민도 민주주의도 외롭지 않았다”고 말했으며, “고 안병하 치안감말고도 오로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경찰들이 있다”고 격려했다. 또한 “검경 수사권 조정은 경찰이 수사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
(용인신문) 김정숙 여사는 11일 강원도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 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한국과 체코 경기를 관람했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체코를 3-2로 꺾고 준결승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패럴림픽 개회식 때 성화봉송 주자였던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주장 한민수 선수의 가족과 함께 경기를 관람한 김 여사는 경기 직후 한 선수 가족에게 "아버지가 자랑스럽다"며 축하했다. 특히 경기 시작 후 1피리어드를 마치고 대표팀에서 직접 격려를 해주면 좋겠다고 전해와, 휴식시간에 선수들을 찾았다. “힘내십시오. 응원합니다!” 모든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김 여사는 아이스하키 대표팀과 이미 패럴림픽 G-50 기념행사와 선수단 출정식에서 만났다. 장애인 아이스하키팀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우리는 썰매를 탄다'를 대표팀과 함께 관람하며 "가슴에 잘 새겨 놓겠다"고도 했다. 앞서 9일 개막식에서 아이스하키팀 주장 한민수 선수가 성화를 등에 매고 줄 하나에 의지해 경사진 슬로프를 오르는 장면에서 눈물을 훔치는 장면이 취재진에 포착되기도 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용인신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이 2박4일 방미 일정을 마치고 11일 귀국했다. 정 실장 등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방미 성과를 보고했다. 정 실장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국민이 성원해주신 덕분에 4월말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됐고 이어서 미국과 북한간 정상회담도 성사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 기회를 빌려 한반도 비핵화 목표의 조기달성, 그것을 통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 그리고 두 분의 결단에 대해 경의를 표합니다.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용기있는 결단도 높이 평가합니다. 앞으로 저희는 두 번의 정상회담이 성공리에 개최되고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외교적으로, 실무적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정 실장은 중국 베이징으로 출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접견했다. 정 실장은 중국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러시아를 방문, 방북 방미 성과를 전달하기로 했다. 서 원장도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과 함께 방일, 13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난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용인신문) 김정숙 여사는 올림픽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시는 10명의 어르신 봉사자들과 오찬을 나눴다. 어르신들은 대관령분회경로당에 계신 분들로 청소업체 인력 모집에 지원자가 없자 “내 고장에서 열리는 올림픽인데 우리라도 나서자”며 지원하였다고 한다. 어르신들은 대관령 환승주차장과 횡계주차장에서 화장실 청소 활동을 하고 계시다. 김 여사는 “추위 때문에 올림픽에 대한 걱정이 많았지만 지금까지 무사히 잘 치뤄온 것은 모두 국민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연세도 많으신 어르신들께서 이런 고된 일을 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세계인들이 바라보고 있는 큰 일을 모두 함께 잘 만들어 가고 있는 것 같다.”라며 어르신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박춘자(78)씨는 “평창에 동계올림픽이 유치됐을 때 봉사활동 신청을 했다. 그 때는 올림픽이 열릴 때까지 살 수 있을까하고 말했는데 지금 이렇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으니 얼마나 보람이 있는지 모른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관령분회경로당의 분회장을 맡고 있는 조옥현(81)씨는 “아무도 안하려는 일이었는데 이 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함께
(용인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7일 각 정당 대표와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약 1시간 반 동안 오찬 회동을 가졌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오늘 오찬 회동에는 5당 대표가 모두 참석했다. 또한 정의용 안보실장도 함께 참석해 정당 대표들에게 직접 방북 결과와 앞으로의 후속 조치에 대한 추진 등을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렇게 다 함께 모인 게 처음인 것 같다. 국회나 당에 복잡한 사정이 있을 수 있고, 또 당 내에서 반대가 있을 수 있는 데도 이렇게 초청에 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고비를 맞이한 것 같다. 이 기회를 어떻게 살려 나가면 좋을지 우리 대표님들께서 고견들 많이 말씀들 해 주시고, 지혜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여야의 협력을 당부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용인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 최초로 2018 평창패럴림픽대회 선수단 출정식에 참석했다. 설상 4개 종목과, 빙상 2개 종목으로 총 6개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며 우리나라는 이번 패럴림픽대회에서 종합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늘 이렇게 가까이서 우리 선수단 얼굴들을 보니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이 이제 패럴림픽이다, 우리는 준비됐다라는 자신감으로 빛나는 것 같습니다.” 출정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참석자들의 환호 속에서 인사를 건넸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 대회가 시작되면 선수 여러분, 여러분의 모든 것을 하얀 눈밭과 은색 얼음판 위에 펼쳐놓을 것입니다. 한계를 뛰어넘은 선수 여러분의 도전과 정신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커다란 울림으로 우리 국민들의 심장을 고동치게 할 것입니다.”라며 국가대표의 선전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패럴림픽 대표팀 여러분, 이 자리에 계신 선수 여러분이 국가대표가 되기까지, 또한 모든 장애인 선수들이 자신의 경기장에서 얼마나 많은 눈물과 땀을 흘려왔을지 미루어 생각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넘어지고 일어
(용인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3.1(목) 밤 10시부터 30분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남북관계 개선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창올림픽이 매우 성공적이고 훌륭하게 치러지고 있는 데 대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 및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보좌관의 파견을 포함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가능하게 해 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 기간 중 북한의 특사 및 고위급 대표단 방한 결과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협의를 가졌으며 양국 정상은 남북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하여 이를 한반도의 비핵화로 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북한 고위급 대표단 방남 시논의했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북한 김여정 특사의 답방 형식으로 대북 특사를 조만간 파견할 계획임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진행될 남북 대화의 진전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용인신문) 매주 월요일마다 열리는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에서는 마무리된 ‘평창동계올림픽의 평가’와 곧 시작될 ‘평창동계패럴림픽의 점검’ 그리고 사회 전 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미투운동’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이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고 평가했다.우리 국민들에게 모처럼 즐거움과 위안을 주는 치유의 올림픽이 되길 바랐는데 그 목표도 실현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3월 9일 개회식을 앞둔 평창동계패럴림픽의 성공을 위해 또 다시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미투 운동에 대한 논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피해사실을 폭로한 피해자들의 용기에 경의를 표하며, 미투 운동을 적극 지지한다고 이야기했다. 사법당국은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행동에 호응해 적극적으로 수사에 나서야 하며, 신분과 지위에 관계없이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강조했다. 또한 사회구조적 문제인 젠더폭력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용인신문) 청와대는 화려한 폐막식으로 마무리 된 평창동계올림픽. 세계 언론과 해외정상들도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하며. 세계적인 종교, 정치 지도자들, 올림픽 참가를 위해 선수단과 함께 우리나라를 찾은 정상들이 밝혔던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평가와 소감을 전했다. * 토마스 바흐(Thomas Bach) IOC위원장 올림픽을 주관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의 바흐 위원장은 기간 내내 평창의 준비상황과 평화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한 우리정부의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올림픽 후에는 북한을 방문할 의사도 밝혔다. 바흐 위원장은 개회 직전 우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평창에 대해 "대한민국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킨 서울올림픽의 위대한 유산을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평가했다. 개회식에 대해서도 "전통문화와 현대문화, 전통음악과 K팝을 조화롭게 섞어 환상적인 개회식을 연출했다, 선수들이 올림픽 시설에 아주 만족스러워한다" 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선수촌 식당의 식단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음식에 대한 불만이 한 건도 없었다' 며 극찬했다. 폐회사에서 바흐 위원장은 평창올림픽이 "새로운 지평이 열린 대회였다"라고 높이 평가했으며 "올림픽은 과거에
(용인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을 계기로 방한한 류옌둥(Liu Yandong)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접견했다. “한반도의 비핵화와 또 평화구축을 위한 남북 간 대화, 그리고 그것을 위한 북미 간 대화에 대해서 중국 측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동계올림픽 계기로 이뤄진 남북대화의 분위기를 올림픽 이후까지 지속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은 류옌둥 총리가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특별대사로 방한한 것에 대한 사의를 표했다. “중국에서 개회식에 이어서 폐회식에도 총리급 대표단을 보내주셔서 우리 평창올림픽의 성공에 힘이 됐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은 아주 큰 성공을 이뤘다고 자평하고 싶다. 평화올림픽, 문화올림픽, ICT올림픽이라는 목표를 이뤘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올림픽기가 중국으로 넘어갔습니다. 우리 한국도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서 협력할 것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협력하겠습니다.”라며 다음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다. 류옌둥 부총리는 “이번 동계올림픽은 대통령님의 리더십과 한국 측의 세심한 준비로 놀랄 만한 성공을 거
(용인신문) 김정숙 여사는 24일 오전 이방카 보좌관과 함께 남자 빅에어 결승전을 함께 관람했다. 지난 저녁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만찬 이후 오늘 평창에서 연이은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김정숙 여사는 이방카 보좌관에게 “긴 비행시간으로 피곤한데다 미국에 두고 온 아이들 걱정에 잠을 설칠까봐 도리어 제가 더 잠을 설쳤다”며 안부를 물었고, 이방카 보좌관은 김 여사의 안부에 감사를 표하며, “이제는 편하게 경기를 즐기자”고 화답했다. 이방카 보좌관은 이날 출전한 3명의 미국 스노보드 선수들을 응원하면서 “저는 스키어여서 스노보드는 잘 못하지만 직접 와서 경기를 보니 무척 흥미롭다. 또한 미국 대표단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동계올림픽대표단장으로서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정숙 여사와 이방카 보좌관은 경기장에 흘러나오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음악을 듣고 즐거워하며 어깨를 들썩이며, 함께 셀카를 찍기도 했다. 이 날 자리에는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안젤라 루게로 미국 IOC위원, 유승민 IOC위원도 함께 했다, 미국의 카일 맥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해 함께 축하를 보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용인신문) 문재인 대통령과 이방카 보좌관은 23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40분간 청와대 본관 백악실에서 한미 양국의 우호증진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마무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저는 이번 올림픽을 보면서 한국과 미국이 얼마나 가까운 관계인가를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한·미 양국은 양 국가끼리 동맹 관계일 뿐 아니라 국민들 간에도 아주 밀접하게 연결이 돼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미연합사 구호가 ‘함께 갑시다, We go together’입니다. 그 구호대로 한·미 양국이 영원히 함께 갈 것입니다."라며 한미 양국이 긴밀한 공조를 강조했다. 이방카 보좌관은 "이 자리를 통해서 양국 간의 우정과 협력 그리고 파트너쉽을 재확인 함은 물론이거니와 또한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최대한의 압박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가 이렇게 양국간의 협력과 가치관을 재확인 하면서 다시 한번 이 자리에 오게 된것을 또한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이번 방한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40분간의 접견이 끝난 후 문재인 대통령과 이방카 보좌관은 상춘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