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부산시는 4월 19일 오후 2시 수영고가교 하부(수영구 망미동 603-2번지 일원)에서「수영고가도로 하부 B-Con 그라운드 조성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영고가도로 하부 B-Con 그라운드 조성사업」은 1980년 고가도로 건설 이후 소통이 단절되고 낙후된 환경의 수영고가도로 하부 유휴공간을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망미 교차로 지역은 수영강 건너편의 센텀 지구가 불과 1㎞ 거리에 있고, 폐공장이 문화공간으로 성공적으로 탈바꿈한 F1963과 역사문화공원인 수영사적공원이 인근에 있음에도 수영고가도로와 시야가 막힌 지형적 특징으로 인근 지역과 교류가 단절되고 주변 환경이 낙후된 지역으로 분류되었다. 하지만 이번 B-Con 그라운드 조성사업을 통해 수영고가도로 하부의 경관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변의 역사 문화시설과 연계가능한 관광자원화를 위해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B-Con 그라운드 조성사업」추진을 위해 ▲2016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신청 ▲2016년 11월에 대상사업으로 선정 후 ▲2017년 설계를 시행하여 부지 16,000㎡, 연면적 1,99
(용인신문) 서울시가 동부간선도로에 축구장 면적의 1.1배에 해당하는 7,192㎡ 규모의 ‘태양광 방음터널’을 세계 최초로 설치한다. 태양광 에너지를 생산하는 동시에 주변 주거지에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음 기능까지 하는 터널이다. 올 연말까지 설치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터널은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구간인 노원구 상계8동~의정부시계 3공구에 479m 길이로 설치된다. 기존 터널 위에 별도의 태양광시설을 얹는 방식이 아닌, 방음 성능을 갖춘 태양광 패널 총 3,312매가 연결된 터널 형태의 구조물을 새롭게 설치하는 방식이다. 시는 도로 폭이 좁은 동부간선도로 월계1교~의정부시계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공사를 '07년 10월 착공해 오는 '20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은 총 993.6kW 규모다. 331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83만k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서울시는 태양광 발전설비로 연간 약 147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26,250 그루의 나무를 심은 대체효과가 나타나는 등 대기질 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와 발전사업자 다스코(주)가 함께 추진한다. 시는
(용인신문) 강원도는 4.27.(금)부터 4.29.(일)까지 3일간 춘천역 앞 광장(구 캠프페이지)에서「제3회 강원산나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강원도 산나물(임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직거래장터와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이벤트도 어우러져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도내 50여개 개인·단체에서 직접 생산한 청정 산나물[산마늘, 두릅, 개두릅(엄나무순), 곰취, 곤드레, 어수리, 취나물, 눈개승마(삼나물), 더덕, 표고버섯 등]과 산양삼은 물론, 임산물을 이용한 가공품(건나물, 엑기스, 분말, 절임류 등)을 전시·판매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문객들을 위한 전시(산나물·산약초, 임산버섯, 야생화, 분재, 목공예품), 홍보(산림바이오매소 제품, 강원도형 산촌주택, 산림재해예방, 2018 산림문화박람회), 체험(산나물 음식만들기, 숲생태공예, DIY목공예, 꽃차만들기, 소방안전체험), 경연(더덕·도라지 빨리 까기, 즉석 노래자랑, 산나물 이름 맞히기, 통나무 빨리 자르기, 통나무 굴리기), 부대행사(감자·고구마 구워먹기, 품바공연,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용인신문)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오) 관내 서울재동초등학교는(교장 정한주)는 4월 18일(수) 11시부터 한옥교실 ‘취운정’ 개관식을 진행한다. 개관식에는 학생·학부모·교직원·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서울재동초등학교 사물놀이 동아리 천둥 소리패의 공연을 비롯해 전통악기 동아리의 가야금 공연, 학부모회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재동초등학교는 그동안 ‘전통의 멋·미래의 꿈·재동행복교육’이라는 교육목표로 미래학교의 모델로서 소규모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한 반영을 마련해 왔다. 한옥교실 취운정은 북촌의 중심에 위치한 학교의 지리적 특성과 지역의 문화 및 정서를 반영하여 전통한옥으로 완성하였다. 또한, 소규모 학교인 서울재동초등학교가 재도약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신축하였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센터의 역할을 위해외부에서 접근하기 쉬운 구조로 설계하였다. 서울재동초등학교는 4개의 한옥교실 취운정을 정규수업 시간에는 야외 교실, 예절교실, 전통악기 학습교실 등으로 활용하고, 방과 후에는 학부모의 학생 맞이 공간, 학부모 및 학생들의 담소 공간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사업 공간 등으로 활
(용인신문) 경기도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도택시운송조합과 손을 잡고 안전한 택시이용 환경 조성에 나선다. 경기도는 올해 법인택시운수종사자 1,440명을 대상으로 ‘택시운수종사자 안전체험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의 이번 안전체험교육 사업은 우리나라 전체 사업용 차량 사고 중 44.5%(2016년 기준)를 차지하는 ‘택시 관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택시 운수 종사자들의 교통안전의식을 함양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이미 교육효과가 입증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도입, 교육 시스템을 갖춘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실시된다. 실제로 한국교통안전공단자료에 따르면, 2009~2014년 사이 체험교육생 5만여 명의 교육전후 12개월을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54%,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77%, 사회적비용 67%가 감소하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올해 2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교육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중 연간 1,440명을 선정해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실제 도로와
(용인신문) 인천내항을 주변 원도심과 상생 발전하는 물류·해양·관광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인천 지역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직접 나섰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인천 내항 통합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18일(수) 인천항만공사에서 1차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추진협의회에는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도시계획, 교통, 물류, 항만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언론사,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인천 내항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등 관련 연구용역의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진행방향 등에 대해 각계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추진협의회는 앞으로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을 포함한 인천 내항 통합개발 추진 전 과정에서 정책 조언자이자 기획자로서 인천 내항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올해 2월 인천 내항 항만재개발 사업의 첫발을 떼는 선도사업으로 1·8부두 내 대형 곡물창고를 활용하는 ‘상상플랫폼 조성사업’ 시행자(인천광역시)를 지정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용인신문) 정부는 1999년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른 공원 등 도시계획시설 실효(일몰제) 문제와 관련하여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헌재 결정 이후 주민의 재산권 보호라는 측면을 고려하여, 지자체에서 도시계획 결정 후 20년간 사업에 착수하지 않을 경우 결정의 효력이 상실(2000년 구 도시계획법 개정)되도록 하였으나, 그간 지자체는 재원의 한계 등으로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어왔고, 중앙정부 또한 지자체 사무 등을 이유로 일부 단편적인 제도 개선에 머물렀다. 정부는 2020년 7월 대규모 실효를 앞두고, 지자체가 이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공원의 경우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산임과 동시에, 삶의 질 차원에서도 중요한 시설이라는 인식하에 지자체 의견 수렴과 관계부처 논의를 거쳐 종합적인 '미집행 해소방안'을 마련했다.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되는 ‘2018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KITF)’에 참가해 한국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의료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작년 7월 알마티사무소 개소 이후 현지 의료관광객 유치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금년에 개최되는 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 의료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국내 의료기관, 유치업체, 여행사, 지자체 등 총 43개 기관이 공동 참가하며, 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의료 상담 및 의료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한국 의료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판촉할 계획이다. 참고로 2017년 행사에는 35개 국내 의료기관 등이 참가하여 의료상담 2,844건, 진료예약 265건 등을 통해 의료관광 수입 약 11억원을 창출한 바 있다. 카자흐스탄은 해외 의료관광에 대한 니즈가 높아 2009년 128명에 불과하던 카자흐스탄 방한 의료관광객은 2016년 15,010명으로 전년대비 19.4% 증가했으며, 1인당 평균진료비도 전체 의료관광객 평균진료비 236만원보다 76.7% 높은 417만원으로 파악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의료관광 뿐
(용인신문) 한국도로공사는 중부내륙 고속도로 일부구간의 노후시설 전면 보수공사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양방향 각 1개 차로의 통행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량공사 시행으로 통행이 제한되는 구간은 모두 2곳으로 중부내륙선 충주분기점~여주분기점 26.5km는 내년 말까지, 연풍나들목~괴산나들목 14.0km는 올해 말까지이다. 한편, 괴산나들목~충주분기점 31.4km 구간은 지난해 개량공사가 완료돼 현재 공용 중에 있다. 이 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구간의 콘크리트 포장을 아스팔트 포장으로 전면 재포장하고, 중앙분리대·가드레일·방음벽 등의 안전시설과 부대시설을 리모델링해 고속도로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게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개량공사 시행으로 교통 혼잡이 우려됨에 따라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를 알려 교통량을 분산하고, 교통량이 많은 공휴일, 주말, 여름휴가철에는 도로차단을 해제하여 이용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공사구간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www.roadplus.c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공 관계자는 “당장은 차량정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4회 국민안전의날을 앞두고 2018년 2월부터 3월까지 식품.의약품 분야 안전 확보를 위해 학교.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소 및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제조업체를 집중 점검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의약품은 국민 건강이나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사전 예방차원의 안전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실시하였다. 주요 점검내용은 ▲학교식중독 예방 ▲학교주변의 식품 조리.판매업소 ▲봄나들이 철 다중이용시설 ▲기타 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등이다. 식약처는 자치단체, 소비자감시원과 합동으로 식품.의약품 제조업체 등 총 5만4천여 개소를 집중 점검하였다. 우선, 개학 초기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교육부, 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학교, 학교매점, 식재료 공급업체 등 총 9,056개소를 점검하여 27개소를 적발, 행정처분 등 조치를 하였다. 주요 위반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시설기준 위반 ▲기타 표시기준 위반 등 또한 어린이기호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자치단체와 함께 분식점, 문구점 등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 업소 총 32,183개소를 점검하여 7개소를 적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방 세제, 음식점용 물티슈, 일회용 기저귀 등을 위생용품으로 분류하여 안전관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위생용품관리법을 오는 4월 19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으로 그 동안 화장지, 일회용 기저귀 등 공산품 등으로 분산되어 있던 제품과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일회용 키친타월.핸드타월 등의 제품도 위생용품으로 분류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위생용품 19종은 ‘보건위생을 확보하기 위하여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용품’으로, 제품별로 사용가능한 성분과 중금속 등 유해물질에 대한 기준을 정해 안전관리를 강화하였다. 아울러 소비자는 위생용품을 구입할 때 제품 포장에 표시된 ‘위생용품’ 표시와 원료명또는성분명, 내용량, 제조연월일, 업체명등의 정보를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표시기준도 마련하였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위생용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위생용품 영업신고를 의무화하고, 화학물질을 주요 원료로 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품목보고를 의무화하였다. 영업의 종류는 위생용품제조업, 위생물수건처리업, 위생용품수입업으로, 해당 영업에 대한 영업신
(용인신문)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국민의 관심이 높은 생활행정, 주민들의 수요가 많은 지방행정을 빅데이터를 통해 해결하기 위해 표준분석모델* 10대 과제를 발굴하여 ‘18년도 정립사업을 추진한다.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이란 분석모델 표준화를 통해 분야별 유사분석 추진을 방지하고 표준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예산중복방지 및 빅데이터 분석 결과의 활용 확산을 위해 정립한 참조모델을 의미한다. 표준분석모델 정립 후,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분석모델은 전국적 확산을 통해 공공데이터에 기반한 혁신 창출을 추진한다. (예.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구급차 배치·운영 모델) 행정안전부는 2016년부터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사업을 추진하여, 지금까지 CCTV 사각지대 발굴, 민원분석, 관광 등 총 16종의 표준모델을 만들어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활용하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표준분석모델은 작년말 기준 175개 기관에서 320회 사용되는 등 그 파급 효과가 높았다. 올해에는 기존의 16종 이외에 추가로 10종의 새로운 표준분석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10종의 모델 후보는 시도 담당자 간담회, 지방행정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한 후 빅데이터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