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SK텔레콤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T타워에서 역사문화포털 ‘컬처링’의 문화원형 DB를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 ‘누구(NUGU, 이하 누구)’에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컬처링은 지난 2015년 2월 오픈한 한콘진의 온라인 서비스로, 우리나라의 역사·문화재·민속·고전 등 인문자산을 디지털 콘텐츠로 복원해 이를 드라마, 영화, 웹툰 등 콘텐츠 산업 전반에 창작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문화원형 DB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컬처링이 보유한 문화원형 DB의 폭넓은 역사문화 콘텐츠 지식을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 AI 스피커 등 AI 서비스에 문화원형 DB 10만개 제공…“활용 확대 기대” 업무협약식에는 김영덕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부원장과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유닛(UNIT)장이 참석해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콘진은 SK텔레콤의 인공지능 서비스인 ‘누구 백과사전(가칭)’에 약 10만개의 문화원형 DB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누구 이용자가 “아리야, 환도산성이 뭐야?
(용인신문)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참진드기가 증가하고, 지난 9일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고사리 채취 등 야외활동 시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달 광주지역 야산과 등산로 주변 숲속 등에서 야생 참진드기를 채집해 종 분포와 중증 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의 감염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최근 조사결과 1월에 16마리, 2월에는 27마리가 채집됐지만 3월 말에는 2월의 10배인 272마리가 채집되는 등 야외 참진드기 개체수가 급증하고 있다. ※ 현재 광주지역에서 채집된 참진드기에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는 발견되지 않음. SFTS 환자가 늘어나는 4월부터는 지역 내 SFTS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공원 3곳을 추가해 시범적으로 10월까지 참진드기를 채집 SFTS 바이러스 유무를 확인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발생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농업과 임업 종사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참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5~9월에 발생하지만 11월까지도 환자 발생이 보고됐다. 증상은 SFT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설화진)는 4월부터 11월까지 도담초등학교, 산곡초등학교, 산곡남초등학교, 석천초등학교 등의 6개 학급 140여명을 대상으로 총 72회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원예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양성한 도시농업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교과목별 원예통합교육프로그램‘텃밭에 다 있네’를 적용하여 밀짚모자 만들기, 씨감자 심기, 씨앗모종심기, 꽃바구니만들기, 천연염색, 벼화분 키워서 관찰하기, 텃밭 수확물로 요리만들기 등 텃밭을 활용한 다양한 원예활동을 실시하여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이다. 또한 버섯교육농장과 치즈교육농장으로 찾아가는 농촌현장체험교육을 병행하여 농촌현장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으로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예활동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채소와 벼를 재배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창의성과 협동심 배양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강원도가 일본시장을 겨냥한 포스트올림픽 관광 세일즈 신호탄을 올린다. 이번 관광 세일즈는 역대 최초, 최고, 최대의 올림픽으로 평가된 평창 동계올림픽의 열기가 아직 식지 않은 지금, 개별관광객 및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관광세일즈를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홍보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2일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림픽ㆍ패럴림픽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향상된 강원 브랜드를 더욱 확고히 하고, 일본인 관광객을 강원도로 유치하고자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지사장 임용묵)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행사에는 강원관광홍보대사 미조하타 히로시(溝畑宏, 오사카관광국 이사장)氏가 강연에 나서, 일반소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에서 성화 봉송에 참여한 에피소드,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소회와 함께 도내 관광지를 여행한 소감 등 생생한 강원도의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번 올림픽에서 상품 개발을 담당했던 ATR 여행사, 관계 지자체와의 간담회를 갖고, 올림픽 레거시 소개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강원도의 마케팅정책을 설명한다. 특히, 양양-기타큐슈 간을 잇는 항공편이 정기노선으로 변환되어 주 3회 왕복하는
(용인신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과 11일부터 연말까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상’을 주제로 ‘2018년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도내 교육지원청 및 단위학교, 학부모 등으로 교육시간은 총 30시간 또는 12시간으로 과정마다 다르다. 교육과정은 ▲학교안전교육사 ▲갈등코치 ▲감정코치 ▲진로코칭 등이다. 각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경기도지사 및 경기도교육감 공동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는 가정교육의 일환으로 가족 간 감정 및 갈등관리, 대화법 등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부모와 자녀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한편, 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년간 도교육청 및 19개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5,181명의 학부모에게 자기계발 및 올바른 부모 교육관 정립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유돈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학부모와의 거리를 좁히고, 미래교육환경 조성 및 안전한 학교구현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경기도민 양성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협력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인교)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치악산 낙석발생 위험성이 높은 급경사지에 대해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합동으로 낙석제거 작업을 실시하였다고 알려왔다. 이번 작업은 낙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해빙기 기간에 안전한 탐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악산·설악산·오대산 국립공원 직원 약 20명이 참여하여 치악산 구룡지구 일원에서 위험 낙석 제거 작업을 실시하였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대진 탐방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치악산 탐방로 전 구간에 대한 낙석 가능지대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신속한 안전조치를 통해 탐방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용무)는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환경부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립공원 생태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연나누리 프로그 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수달 수컷 2마리를 민물고기연구소(이병준 소장)와 4월 9일 오후 지리산 부근 섬진강 상류 일대에 방사한다고 밝혔다. 이들 수달 2마리는 지난해 8월과 10월에 지리산 뱀사골 계곡에서 구조된 1년 미만의 어린 개체로 지역 주민들이 발견하여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야생동물의료센터로 인계됐다. 구조 당시 2마리 모두 주변에 어미가 안보이고 탈진된 상태였으며, 생후 3개월 미만으로 추정됐다. 종복원기술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야생동물의료센터 훈련장에서 이들 2마리를 상대로 미꾸라지, 소형 어류 등 살아있는 먹이로 야생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수달은 족제비과 포유류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 목록인 적색목록에 준위협종(NT)로 분류되어 있다. ※ IUCN 적색목록 멸종우려 범주: 절멸(EX), 야생절멸(EW), 위급(CR), 위기(EN), 취약(VU), 준위협(NT), 관심대상(LC), 자료부족(DD), 미평가(NE) ※ 준위협(NT) : 가까운 장래에 야생에서 멸종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높음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번 수달의 자연
(용인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이 많은 산업단지에 조성된 도시숲이 미세먼지의 이동을 막아 주변 주거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경기도 시화산업단지 주변 완충녹지 주변에서 측정된 국가 대기오염측정망 자료와 올해 완충녹지 주변에서 측정한 미세먼지 농도 변화를 종합해 분석한 것이다. 도시숲이 조성되기 전(2000∼2005년)에는 산업단지보다 인근 주거단지의 미세먼지 농도가 9% 높았지만 도시숲 조성 후(2013∼2017년) 주거단지의 미세먼지 농도(53.7㎍/㎥)는 산업단지(59.9㎍/㎥)와 비교하여 12% 낮아졌다. 특히, 입자크기가 큰 미세먼지보다 이동성과 인체 위해성이 높은 초미세먼지 농도 또한 산업단지보다 주거지역의 농도가 1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월 시화산업단지 주변 주거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1.5㎍/㎥를 나타낸 반면, 산업단지 내 초미세먼지는 25.9㎍/㎥를 나타냈다. 또한 완충녹지 조성 후 최근 3년 동안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50㎍/㎥ 이상)를 나타낸 날도 산업단지가 109일, 주거지역이 75일로 31%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신문) 박춘섭 조달청장은 4월 12일(목) 오후 강원도 원주 소재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원주시 등 유관기관 및 원주지역 의료기기 기업 10개사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도에서 특화산업으로 육성지원하고 있는 의료기기산업에 대한 판로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강원도 의료기기 산업은 1998년부터 지역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원주· 춘천 중심으로 137개의 제조업체가 연간 약 7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날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의료기기 제품의 다수공급자계약(MAS)* 대상품목 확대, G-PASS기업** 지정확대 등 공공판로를 통한 적극적인 의료기기 업계 지원을 요청했다. * 다수공급자계약(MAS; Multiple Awards Schedule) : 조달청이 동일 품목에 대하여 다수의 공급자와 계약을 체결하면, 수요기관은 가격·품질 등을 고려하여 적합한 계약자를 선택하는 제도 **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 기업 : 조달물품의 품질, 기술력 등이 우수한 국내 조달기업 중 조달청이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한 중소
(용인신문) 국토교통부는 국제항공법의 최고 권위인 네덜란드 레이든(Leiden)대학이 주관하는 제9회 국제항공법 모의재판을 4월12일부터 4월15일 까지 4일간 인천국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항공법 모의재판은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는 항공법 분야의 주제를 선정하여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행사로 국제기구 등 항공전문가 및 교수진이 판사로 참여하고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이 검사와 변호인단으로 참여하여 재판을 진행하는 대회이다. * 제9회 모의재판 주제 : 원격조정 비행기와 여객기 간 공중충돌사고 관련 시카고 협약 적용에 대한 이견 동 모의재판은 크게 국제컨퍼런스와 모의재판으로 구성되는데 4.12 개최되는 국제컨퍼런스는 항공시장 자유화, 드론 안전, 항공사이버 안전의 3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 패널 토론을 갖는데, 드론 안전 세션은 김상도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이 Chair를 맡아 전문가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4.13~15 3일간 진행되는 모의재판 시합은 전 세계 22개국에서 출전한 25개팀이 경합을 거쳐 우승 및 준우승 팀을 가리게 되는데, 우승팀을 가리는 3명의 최종 재판관은 국제항공법 분야의 대가인 네덜란드의 전 부총리 출신
(용인신문) 경기도가 택시 이용객 편의와 안전 증진을 위한 ‘택시 승차장’을 올 연말까지 22개를 추가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택시 승차장 확대 설치 사업’은 기존 노후 승차장을 보수하거나 승차장이 필요한 장소에 신규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수원, 화성 등에 46개소를 완공했다. 사업비로는 3년간 도비 2억550만 원, 시군비 5억50만 원 등 총 7억6백만 원이 투입됐다. 일일 이용자는 택시 종사자를 포함해 약 200여명 정도다. 지난해에는 수원 월드컵 경기장 앞, 병점역 앞, 이마트 오산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시가지를 중점적으로 수원·화성·오산 등 9개 시·군에 17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올해에는 총 2억 5백만 원(도비 6천150만 원, 시군비 1억4천35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화성 등 6개 시군에 22개소의 택시 승차장을 연말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택시 승차장은 비가림시설, 승객 좌석 등 택시 이용자가 탑승 전 대기하기에 편리한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택시 이용 수요를 창출하고, 공차 배회시간을 감소시켜 도민은 물론, 택시 운수종사자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