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과 마북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11일 구성동과 마북동 일대에서 1년 동안 진행된 도시재생 예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3 구성·마북 도시재생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성·마북 도시재생 활동 사진전 △거리전시회 △서예 체험 △전통매듭 체험 △투호 체험 △나무팽이 조립 체험 등의 행사가 열렸다. 또 도시재생 예비 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거리 박물관’ 홍보 행사도 진행됐다.
주민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나선 체험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전통매듭 체험’과 ‘나무 팽이 죕 체험’ 행사에는 각각 주민협의체가 진행한 프로그램 수강생들과 도시재생 예비 사업으로 진행한 마을 목공가 교육 수강생들이 나서 시민들에게 즐거운 한 때를 선물했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이 단발적 교육을 넘어 지역 활동으로 확대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네트워크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흥구 구성동과 마북동 도시재생협의체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2023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