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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서울~강릉 KTX 올해말 개통, 114분 소요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철도공사(사장직무대행 유재영)는 올 12월 개통예정인 서울~강릉간 KTX의 운행횟수, 정차역 등 열차운행계획을 수립·확정하였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수차례 협의·조정을 거쳐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해 올림픽기간의 KTX 열차운행계획도 함께 포함하여 수립하였다.

서울~강릉 KTX가 개통되면 수도권에서 강릉까지 KTX를 타고 동해안까지 단숨에 갈 수 있다.

그동안, 수도권에서 강원권 및 동해안으로 가려면 승용차와 버스로 3시간 이상, 일반열차는 6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여행, 관광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KTX 열차이용객들이 열차이용 후에 목적지까지 쉽게 갈 수 있도록 역사내 렌터카 하우스(강릉역), 차량 공유제도(카쉐어링), 버스 등 다양한 연계교통수단도 마련할 예정이다.

스키장 등 강원도 관광자원과 KTX를 연계한 레일시티투어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강원권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및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경강선(서울~강릉) 개통에 대비하여, “철저한 시운전과 현장점검 등을 통하여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다가오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으며, 올림픽 기간에 잦은 열차운행계획 변경으로 인천공항철도, 전동열차 등 기존 이용객에게 발생되는 불편은 올림픽이란 국제적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임을 국민들께서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