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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용인 기흥호수 ‘올레길’ 완성




수도권 남부지역 300만 시민의 휴식공간이 될 용인 기흥호수 순환산책로가 완공됐다.

용인시는 지난달 31일 기흥구 하갈·공세·고매동 일원에 걸쳐 있는 기흥호수 둘레 10㎞구간에 순환산책로를 조성해 시민에게 전면 개방했다.

이날 개방된 기흥호수 순환산책로는 황토길을 비롯해 야자매트·부교·목재데크·등산로 구간으로 구성돼 지루하지 않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주변에 반려동물 놀이터·조류관찰대·조정경기장·생태학습장도 설치됐다. 일부 구간은 제주 올레길처럼 기존 주택의 진입로 등을 통해 연결된 곳도 있다. 시가 최소비용으로 최단기간에 둘레길을 완성하기 위해 기존 지형여건을 최대한 활용했기 때문이다. 성인 걸음걸이로 산책로를 다 돌아보는데 2시간 30∼4시간 소요된다.

시는 경희대에서 토지사용승낙을 받은 매미산 구간에 올해 14억원을 들여 등산로와 별도로 수변산책로를 만들 계획이다. 토지소유자 동의를 받지 못해 아파트 진입로 등을 임시로 이용하는 구간에도 장기적으로 수변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해 호수 내부를 준설하고 인공습지를 만드는 수질개선사업도 시작하기로 했다.

기흥호수 수질은 한때 농업용수로도 쓰기 어려울 정도였으나 지난해 상반기 농업용수 수준인 4등급을 회복한 데 이어 지난 연말 조사에서는 3등급으로 향상됐다.

정찬민 시장은 "이번에 순환산책로를 공개한 데 이어 자투리 공간에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수목을 식재하는 등 공원화 사업을 추가할 것이라며 기흥호수를 수도권 남부 300만명의 시민이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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