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처인구 포곡읍 금어로 240번길 32에 위치한 작은마음선원(주지 연우스님) 법당에서는 지역주민과 신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우스님의 태교명상음반 발표회가 진행됐다.
연우스님은 “임산부의 태교는 임신 전부터 하는 것이 중요하며 명상을 통한 마음의 치유도 그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또 임산부와 함께 주위 사람들도 많이 도와줄 것”을 강조했다.
연우스님은 데뷔곡인 ‘회색빛 옷자락’과 ‘홀로선 키 작은 나무’를 비롯해 다함께 부르는 ‘꽃반지 끼고’를 열창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최해식 외 6명의 해금연주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이수자인 박선주의 남도민요, 줌마걸스(김춘화, 박경숙)의 노래, 국가무형문화재 제9호 대구살풀이 이수자인 이채은의 극락무,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인 박매자와 나금미 예술단이 함께한 경기민요 등 축하무대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