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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광주시, 친환경자동차산업 투자유치 강화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광주형 일자리 모델 등 홍보


(용인신문) “광주 빛그린산단에 투자하세요.”

광주광역시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친환경자동차산업과 빛그린산단에 대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수도권에서 열고 본격적인 기업 유치에 나선다.

광주시는 7일 오전 11시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100여 명의 국내외 친환경자동차산업 관련 기업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친환경자동차산업, 자동차 전장부품 등 관련 분야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광주의 전략산업 등 주요 경제육성 시책과 지역산업 여건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쾌적한 도시형 최첨단 산업단지,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 집적화, 우수한 연구인력,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비롯한 안정된 노사문화 정착 등 광주의 투자매력을 적극 어필하게 된다.

자동차기업의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있는 점도 적극 알린다.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오는 2021년까지 3030억원을 투입해 빛그린 국가산단을 자동차전용산단으로 조성하고 선도기술지원센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등 친환경차 생산기반을 집중 구축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광주시는 또 새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된 미래형 전장부품산업 생산기반과 자율주행 커넥티드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산업밸리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노사파트너십 형성과 적정임금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사회통합형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적용하는 등 친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광주에 관심을 갖는 자동차 관련 기업이 많아지는 것은 물론 투자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7월 수도권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해 1229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