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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양화가 김영란 ‘꽃의 언어-꽃의 노래’전

화사한 화폭 가득 들꽃의 향연

 

 


들꽃화가로 유명한 서양화가 김영란씨가 인사동 갤러리 마루에서 오는 51일부터 6일까지 공인전 오브제 다다이스트 기획초대전 꽃의 언어-꽃의 노래를 전시한다.


화사한 화폭에 피어난 꽃들의 향연이 초여름의 길목인 5월을 환하게 밝히면서 행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란씨는 작가노트에 안녕 꽃들아. 봄이 되니 어김없이 솟아 나왔구나. 그 딱딱한 땅을 뚫고 짙은 향기로 피어나기위해 얼마나 애를 썼니. 내가 그려주마. 하얀 백퍼센트 코튼종이 위에 너의 향기를, 그 가녀린 꽃잎을 그려주마. 복을 담는 복주머니 위에도 너를 그리고, 복을 싸는 조각보 위에도 그려주마. 그리고 복을 지키는 골무 위에도 네 향기를 얹어주마. 민들레야, 모란아, 많은 꽃들아, 우리 함게 꽃의 언어로 말하고 향기가득 뿜으며 이 계절을 노래 부르자고 말하고 있다.


김영란 작가는 최근 조각보, 복주머니 등 전통적 이미지와 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그림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자신의 작업실에 카페를 겸한 수수꽃다리 갤러리를 개관해 지속적으로 작가 초대전 및 미술강좌를 여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용인신문 -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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